[세종 나성동] 수비드 치킨/통닭 맛집 인근주민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인근주민이라는 치킨집에 방문하였다.

인근주민이라는 간판을 보고 치킨집이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하였다.

내가 방문한 인근주민은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인근주민이고, 세종시에는 도담점도 있는듯 하다.

인근주민은 수비드 치킨을 파는 프렌차이점이다.

수비드는 낮은 온도의 기름에서 오랫동안 익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요리법이다.

사실 통닭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번 가봤다가 맛있어서 재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블로그에 올린다.

기름에 바싹튀긴 통닭은 겉이 바삭해서 맛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안쪽살이 퍽퍽해져 먹기 힘들어진다.

인근주민은 수비드 방법으로 튀겨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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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주민 매장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으로 깔끔하다.

저 하얗고, 동그란 것이 치킨 튀기는 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너를 보면 마음이 통닭통닭..ㅋㅋ 깨알 드립이 이제서야 보였다.

홀도 꽤 커서 직장인 분들이 많이 오는거 같았다.

​자리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천장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한참 축구를 할 때여서 여기도 축구를 틀어주고 있었다.

저번에 갔을 때는 야구를 틀어주더니, 역시 스포츠에는 치킨인가 보다.

​맥주도 두잔 시켰다.

맥스 맥주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마셔서 좋았다.

기본찬은 피클이랑 약간의 샐러드 인데, 맛은 그냥 그렇다.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체인점이라 어딜가나 가격은 비슷비슷하다.

​내가 시킨 통마늘구이와 파채가 올라가 있는 치킨이 나왔다.

가격은 저렇게 해서 16000원이었던거 같다.

다른 치킨도 많이 있는데, 아무것도 올라가지 않은 기본 치킨, 퐁듀통닭, 매운카레통닭, 이태리 통닭, 얼큰통닭, 허니콘치즈 통닭 등이 있었다.

특이한건 스파게티 면 사리가 있다는 점이었다.

기본통닭이랑 파랑 마늘이 들어가 있는것만 만원대이고, 나머지 들은 23000원 24000원등 2만원이 넘어갔다.

양을 고려했을 때 치킨 값치고는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래 치킨이 분해되기 전에 온전한 모습의 통닭 모양으로 나온다.

통닭모양의 치킨이 직원분이 5등분? 정도 나눠서 주신다.

이 치킨만 두번먹었는데, 두번다 마지막까지 내 입맛에는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갈거 같다.

닭다리 야들야들하게 뜯어서 파채랑 마늘이랑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다음에는 사람들이 많이 시켜먹는 퐁듀치킨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