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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센토사 섬 가는 길에 있는 비보시티 3층 푸드코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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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센토사 섬 가는 길에 있는 비보시티 3층 푸드코트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9. 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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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휴양지이자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있는 센토사 섬에 들어가는 방법 중에서 가장 간편한 방법이 비보시티 3층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가는 방법일텐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꽤 재밌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싫으신 분들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토사 섬에 들어가기 전에 배를 채우고 가시려는 분들이 있급니다.
특히 센토사섬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만 가려는 여행객 분들은 이 곳에서 밥을 먹고 가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 들어가면 어느 놀이공원과 마찬가지로 사람은 많고, 먹을 것도 거기서 거기 입니다.

간단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비보시티 3층 푸드코트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중국음식점이 있나 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커다란 푸드코트 였습니다.

안쪽 공간이 꽤 넓고 음식점들도 많습니다.
저희는 홍콩에서 흔히 보던 오리고기덮밥집을 골랐습니다.

홍콩로스트라는 집입니다.

덥밥류들은 6천원 선, 고기가 푸짐하게 나오는 음식은 15천원~2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50번, 오리 다리 덮밥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살은 부드러워서 맛이 괜찮습니다. 양념에 비하면 밥이 좀 적은것 같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양념도 세지는 않습니다.

국물도 줍니다. 약간 기름진 느낌이 있는 국물입니다.

완탕, 닭고기, 챠슈가 나오는 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밥이 좀 아쉽고, 양념이 좀 부족한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게 싱가포르 음식점 대부분이 이런것 같고요, 어떻게 보면 싱가포르 음식의 특징인것 같습니다. 감칠맛, 찰기 없는 쌀과, 양념을 적게 해서 심심하게 먹는것.
비보시티에서 쇼핑을 하시다가, 또는 센토사 섬을 들어갈때나 나올때 적당하게 한끼 드시고 싶으실 때 비보시티 3층 푸드코트에 들러서 해결하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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