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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식당] 공주시 돈까스 집 - 공주에서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11. 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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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갔다가 뭔가 치즈치즈한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찾은 돈까스 집이다.
가게 앞에 소소하게 주차할 자리도 있고, 공주의 약간 한적한 곳인 금흥동에 위치해 있다.

사진은 조금 밝게 나온편인데 실제로는 조금 어둡한 분위기 이다.
4인용과 2인용 테이블을 합쳐 자리가 거의 10개 쯤 있는거 같았다.
샹들리에와 식물들이 그럴듯 하다.

메뉴는 돈까스, 치즈돈까스, 매운 돈까스, 매운 치즈 돈까스, 생선까스, 김치볶음밥, 토마토 파스타와 돈까스에 생선까스, 새우튀김이 나오는 돈까스 정식이 있었다.
가격대는 11000원에서 14000원 선이다. 가격은 다른 가게들과 비슷한 정도이다.

우리는 치즈돈까스 하나와 돈까스 정식을 시켰다.

돈까스하나 시켰는데 스프가 먼저 나왔다. 맛은 평범한, 약간 오뚜기 스프같은 우리가 아는 그 맛의 스프이다.
우리가 아는 그 맛의 스프지만 나오니까 기분도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더 좋았다.

반찬은 김치와 오이피클ㅋㅋ

치즈돈까스가 크게 한 덩이리가 나온다. 

두꺼운 돈까스이고, 고기 사이에 치즈가 들어있는 타입이다. 경양식집 스타일로, 한 접시 위에 밥과 야채, 감자튀김 등이 나온다.

안에들어있는 치즈가 막 늘어나진 않는다. 소스도 약간 평범한 편.

모둠돈까스는 일반 돈까스와 새우튀김, 생선가스가 나온다. 

생선까스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편인데, 생선을 어떤걸 쓰는지는 알 수 없었는데, 약간 살이 얇고, 부실해서 추천하는 메뉴는 아니다.

새우튀김은 머리부터 다 튀긴 것이고, 적당한 크기의 튀김이다. 

전반적으로는 약간 평범한 맛의 집이지만, 분위기는 괜찮다. 근처라면 그냥 한번 가서 먹어도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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