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군산여행 - 선유도와 새만금 방조제 일몰
군산여행 시리즈
선유도와 새만금 방조제 일몰
지금은 선유도에 다리가 놓여서 새만금방조제와 다리를 건너서 선유도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군산도와 선유교를 건너면 선유도에 들어갈 수 있죠.
성수기에는 차량들이 많이 몰려서 불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배를 타고 가야 해서 당연히 차를 못가져갔고, 안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다녔습니다.
자전거도 있고, 스쿠터도 있고 그랬어요.
지금도 내부에 도로가 많이 없을 테니 자전거나 스쿠터, 전동자전거 등을 대여해서 다니시는게 더 편할 것 같긴 합니다.
1시간 반정도 배를 타고 선유도로 들어갔습니다.
선유도에서 장자도와 무녀도까지 한바퀴 돌아보려면 반나절 정도 소요됩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입니다.
파라솔의 모양이 무슨 휴양지에 있는것 처럼 보여서 많은 분들이 낚이셨죠. 그렇게 까지 좋아 보이진 않더라는..
그래도 사진은 잘 나옵니다. ㅎㅎ
3개의 섬이 모여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경을 하면 재미집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들어온 집입니다. 아무생각없을 때라 입구를 안찍었네요.
물회를 먹으려고 들어왔죠.
초장을 같이 얼린 듯한 얼음을 갈아서 나오더군요.
그리고 회덥밥 ㅎㅎ
물회 안에 광어회가 많이 들었습니다.
값은 만원 초반정도였던것 같은데 제일 놀랐던건, 물회하고 회덥밥 시키니까 그자리에서 광어 한마리 잡아서 만들어주시더라는..
광어 잡길래 누가 회시켰나보다 했는데 아니었음..ㅋㅋㅋ
섬 주변에 이런 데크들도 잘 갖추어져 있고요, 사람들이 건널 수 있는 다리도 있습니다.
배를 타고 나올때 만난 등대. 배타고 가면 한시간 넘게 걸리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 들긴 하지만, 배타는 재미가 있죠.
이런 재미가 없어진게 아쉽기도 하고, 차타고 편히 갈 수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새만금 방조제에서 찍은 일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