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 맛집]돈까스클럽 신갈점

재벌이 상견례하는 장소로 유명한 돈까스클럽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돈까스 체인점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돈까스클럽은 시내 중심가보다는 약간 외곽지역에 대형 매장을 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다른걸 먹으러 가던 중에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차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주차할 때 어려울것 같지는 않습니다.

실내는 예전 캔모아스타일입니다. 캔모아는 망했지만 돈가스클럽은 건재하네요. 

주문은 테이블 위의 태블릿을 이용해서 주문하면 되더군요. 

모짜렐라 치즈까스와 돈클정식, 스프를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치즈돈까스는 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고 튀긴 뒤 반으로 잘라서 주는 스타일입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서 괜찮습니다. 

4조각은 좀 적은 느낌이지만, 먹다보면 배가 찹니다.

1,000원을 주고 추가한 스프입니다. 맛은 오뚜기스프보다는 조 더 나은 느낌입니다.

정식은 안심, 등심, 새우, 우동, 밥 이렇게 나옵니다. 타르타르소스와 비슷한 소스, 소금, 돈까스 소스가 있네요.

새우는 생각보다 안이 꽉찬 실한 느낌이고, 안심 등심도 넉넉히 들어있습니다. 요새 워낙 물가가 올라서 딱히 더 비싸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네요. 

눈물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돈까스 생각날때 가서 평타치는 맛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피자도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보통 피자 하나 돈까스 하나 ㅎㅎ 진짜 화덕이 있어서 생각보다 맛있을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