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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는법과 볼 거리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8. 2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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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가든스 바이 더 베이'입니다. 거대한 인공 나무인 슈퍼트리를 중심으로 엄청난 넓이의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가든스 바이더 베이는 대부분의 공간이 무료지만, 좋은 곳은 역시 돈을 주고 봐야 합니다.
가든스바이더 베이의 유료 어트랙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의 어트랙션들이 약 15달러 전후로 패키지로 묶으면 좀 싸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약은 https://www.gardensbythebay.com.sg/en.html 에서 하실 수 있는데, 이용객에 제한이 있거나 한건 아니라서 현장에서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1. 슈퍼트리 스카이워크 OCBC Skywalk

- 슈퍼트리의 상단부를 잇는 다리를 걸어보는 어트랙션으로, 공중에 있는 다리가 보이실거에요. 저 위를 걷는 어트랙션 입니다.

2. 슈퍼트리 옵저베이트리 Supertree Observatory

- 슈퍼트리 중 가장 높은 슈퍼트리 전망대에 올라가는 어트랙션입니다.

3. 플라워 돔

- 두개의 온실 중 낮은 높이의 온실로, 여러 나라에서 가져온 나무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나무만 갔다놓은 것은 아니고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한번 보기에 괜찮습니다.
온실이라고 해서 엄청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실내는 오히려 시원합니다. 나무를 위한 식물원이 아니고, 사람이 편하게 구경하려고 만든 식물원 같습니다.
그러니, 낮에 너무 더울때나, 비가 올 때 구경하는게 효율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 클라우드 포레스트

- 식물과 폭포가 설치된 구조물을 꼭대기부터 스카이워크를 통해 걸어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어트랙션입니다. 입구에 있는 폭포에 한번 놀라고, 높은 곳에서 보는 전망에 후달거리는 곳입니다.
앞에서 본 플라워돔과 이곳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묶어서 28싱달이었는데요, 이정도면 한번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5. 플로럴 판타지

이미지는 가든스 바이더 베이에서 가져왔습니다.

- 꽃으로 장식된 환상적인 가든입니다. 베이프론트역과 가깝고, 이 옆에서 플라워돔까지 셔틀이 다닙니다. 셔틀은 왕복에 3달러 입니다.
이 외에도 정원에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날씨가 더운 싱가포르라는 점과,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객분들은 이 어트랙션 중에서 몇가지를 후다닥 구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매일 저녁 7시 45분과 8시 45분에는 슈퍼트리에서 쇼가 펼쳐집니다.

사진으론 잘 안나왔지만, 실제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쇼를 보면 환상적인 느낌이 드니 꼭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적으로는 8시에 마리나베이샌즈 앞에서 스펙트라 분수쇼를 구경하고 살짝 서둘러서 오면 보실 수 있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 앞에서 출발하면 가든스바이더베이까지 육교를 통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우선 스펙트라분수쇼장 앞에서 쇼핑몰로 입장 합니다. 좌우가 아닌 정면 방향, 호텔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루프탑가든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습니다. 1층에서 2층까지는 살짝 숨어 있으니 간판을 잘 보셔야 하구요,

2층에서 옥상으로 연결된 에스컬레이터는 밖으로 보입니다. (살짝 무섭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프탑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호텔로 연결된 다리를 볼 수 있는데요, 이 다리가 호텔을 관통하긴 하는데 호텔로는 연결이 안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호텔 내부에서 이 다리에 접근 할 수가 없고, 호텔 밖으로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왜 이렇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호텔을 통과해서 쭉 오신 뒤 앞의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면 가든스바이더베이로 연결이 됩니다.
이 길로 통해 서둘러 오시면 5분이면 슈퍼트리 앞에 도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포인트에서 슈퍼트리를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은 포인트죠.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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