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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창이공항과 쥬얼 창이 볼거리 놀거리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8. 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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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공항은 싱가포르 여행의 시작과 끝을 맺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도 아주 좋은 공항이고, 공항서비스 자체와 면세점 등에서 탁월한 공항이죠. 그에 반해 창이공항은 공항 자체가 관광지가 되고자 했다는 점에서 아주 싱가포르 다운 공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출국 입국 등 공항서비스 자체는 좀 복작거리는 면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공항에 미리 나가다 보니 창이공항같은 볼거리 놀거리가 많은 공항이 더 각광받는것 같습니다.
그럼 창이공항에서 볼거리 놀거리가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실내 폭포

쥬얼창이의 상징과도 같은 실내폭포와 실내정원입니다. 인공폭포라고 하면 암벽을 타고 내리는 폭포만 생각했는데, 여기는 공중에서 내려오는 폭포입니다. 이런 생각을 했다는게 대단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1터미널로 내렸다면 입국장을 나오자 마자 폭포가 보이실거에요. 공항과 1터미널은 지하 1층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여러 층이 있는걸 보실 수 있는데, 이 폭포를 중심으로 빙 둘러서 쇼핑몰, 식당 등이 나무 뒤에 숨어 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에서 빼놀 수 없는 점보시푸드 매장도 있고, 대만의 대표 딤섬맛집 딘다이펑도 있습니다. 이 둘 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이 실내 폭포는 지하 2층 3층에서 볼 때도 멋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만져봤는데 유리같기도 하고 플라스틱같기도 한 재질이었습니다. 이음매 없이 매끈한데, 플라스틱이라고 하더라도 대단히 고생을 하면서 만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 8시가 되니 5분 내외의 라이트쇼도 하더군요.


6층 어트랙션

창이공항 사진에서 많이 보셨을 미끄럼틀, 미로, 바운싱넷 등은 창이공항 6층으로 가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장 꼭대기 층인 이곳은 엘리베이터로는 접근이 안되고요, 중간에 에스컬레이터로 갈아타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이 어트랙션은 공짜가 아니고, 심지어 비쌉니다. 다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유니버셜스튜디오만큼 입장료가 나옵니다. ㅎㅎ

캐노피파크 S$5.

지붕에 실내정원과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는데요, 이곳 입장료가 5싱달입니다. 이 티켓들은 이지링크로도 구매 가능하니, 남은 교통카드 잔액으로 구매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곳인데 자유롭게 굴러다니고, 앉아서 쉬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만 하셔도 충문히 만족스럽습니다.

바운싱 넷 BOUNSING NET

저는 처음에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 그물 시설들이 하나인줄 알았는데, 두개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바운싱넷과 워킹넷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밑이 뚤린 공간을 네트 위에서 걸오보는 시설과, 막 뛰어 노는 네트 두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위쪽 녹색 네트가 바운싱넷입니다.

워킹넷 WALKING NET

워킹넷은 성인 기준 15싱달입니다.


무료였다면 한번 올라가보긴 했을것 같긴 한데요, 그물 한번 올라가는데 쓰기엔 좀 비싼것 같기도 하고, 많이 놀지도 않을 거라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신다면 워킹넷보다는 바운싱넷을 하셔서 노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바운싱넷은 훨신 크고, 다양하게 놀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폭포의 다양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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