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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나들이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3. 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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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쾌청한 하늘이 있는 맑은 날씨에 가기 좋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갔습니다.

푸르고, 평평하고, 바람개비 앞에서 사진찍으면, 막찍어도 인생샷 건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전쟁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겨있고, 이산가족의 슬픔이 남겨져 있는 공간인데 이제는 나들이하러 가는 사람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날 따뜻하고, 하늘이 맑을 때 방문하면 바람개비랑 각종 조형물, 푸른 들판 덕분에 막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차로 방문하면 넓직한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평화누리 전망대 같은데 올라가서 찍은거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시 경의 중앙선을 타고 문산역에서 하차 후 문산역 정류장(30338)에서 93-9번 버스를 20분 정도 타고가서 임진각 정류장(31069)에서 내리면 됩니다. 검색해보니 파주 93-9번 버스 운행횟수가 2회로 나와 타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택시를 보니 카카오맵 기준으로 문산역에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약 6500원 나온다고 합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안에는 이런 습지도 있습니다. 습지를 건너가면 유명한 바람개비 언덕이 나오죠.

바람개비 언덕의 일부 모습입니다. 노란색 바람개비만 있는 곳도 있고, 형형색색 모여있는 바람개비 언덕도 있습니다.

날씨 좋을 때 방문하면 정말 예쁩니다.

옛날 윈도우즈 기본 배경화면 같은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공원이 무척 넓습니다.


저기 멀리 하얀색 천들이 나부끼는걸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크기가 엄청 큽니다. 

무얼 형상화하는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군데군데 이런거 말고도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또 다른 방향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잔디로 되어 있는 언덕과 닦여진 길이 있고, 나무도 있습니다.

노랑 바람개비 가까이에서 찍기. 카메라에 아무런 필터도 주지 않았는데 따뜻한 느낌으로 잘 찍혔네요.

바람개비들의 크기는 보이는 것처럼 성인 키만합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바람개비 돌아가는 소리도 들리고, 평화롭습니다.

어떤 건물의 전망대 같은 옥상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오른쪽 한쪽끝에 장단역 증기기관차 시절의 경의선 선로를 복원하여 재활용한 기찻길이 보이네요. 잘 보면 임진역부터 신의주역까지 주요 역명을 기찻길에 적어 놓았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는 자유의 다리, 휴전을 하면서 경의선을 중단한 철도 종단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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