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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10파운드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플랫아이언(Flat Iron) 본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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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10파운드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플랫아이언(Flat Iron) 본점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7.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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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Filsh and Chips 말고 아는 음식이 없어서 무엇을 먹어야하나 고민은 되지 않았다.

그래도 유럽이니 스테이크는 맛있을 거란 생각에 스테이크 맛집을 찾아보았다. 

그 중 런던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스테이크로 유명한 플랫아이언(Flat Iron) 본점에 다녀왔다.



위치는 이곳으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본점으로 간 이유는 본점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찾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미 점심시간대라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고,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들이 플랫아이언에 가면 한국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비수기라 그런가 한국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았다.

인테리어는 대충 이런 풍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 많은 자리가 있다.

우리는 직원분을 따라서 엄청 안쪽 자리로 갔다.

영국이 인종차별로 유명하다는데, 그런 불편함은 받지 못하였고 엄청 친절하였다.

오늘의 메뉴를 벽 한쪽에 써놓았다.

플랫아이언의 메뉴판이다. 

앞면에는 와인, 스테이크, 음료, 사이드 디쉬등의 메뉴가 적혀있다. 

고기를 고르고, 사이드를 고르고, 소스를 고르면 된다.

고기에 대한 설명은 뒷편에 표시되어 있다.

우리는 하나는 미디엄, 하나는 웰던인가 시켰는데 직원분이 웰던으로 먹고 싶으면 그것말고 다른 고기를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면서 다른 부위를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그냥 추천해주시는 고기로 바꿔 주문하였다. 

스테이크가 10파운드로 유명한 음식점인데, 기본 스테이크가 10파운드고 내가 추천받은 스테이크는 14파운드였다. 

어떤 스테이크는 17파운드까지 하는걸 본거 같다.


플랫아이언 만의 도끼날 스테이크용 칼이다.

잘 썰리는 줄은 모르겠는데 뭔가 재미나다.

다들 와인을 먹길래 우리도 와인을 시켰다.

솔직히 와인맛은 잘 알지 못해서 고기랑 잘 어울리는지도 모르겠다.

저렇게 한잔에 6파운드인가 7파운드인가 정도 한거 같다.

웰던으로 나온 스테이크이다.

스테이크가 얇고 그래서 양은 조금 적다. 가격따라가는거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맛은 핵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맛이었던것 같다. 

고기를 웰던으로 시켜서 그렇지 스테이크의 풍미는 기본 스테이크보단 맛있었던거 같다. 

샐러드도 조금 줬다.

이건 미디엄으로 나온 스테이크 인거 같다.

역시 고기는 웰던보다는 미디엄인거 같다. 미디엄으로 나온 스테이크의 식감이 더 좋았다.

풍미는 15파운드 짜리 스테이크보다는 못하긴하다.

양은 둘이 비슷하였다.

플랫아이언 본점에는 Ice cream bar 아이스크림 바가 있다.

위의 내용을 잘 읽어보길 바란다.

플랫아이언 본점만이 주는 서비스로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씩 준다.

기부하라고 되어 있는데, 기부를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이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더 달달하고 맛있었다.

디저트로 정말 안성맞춤인 아이스크림이었다. 

플랫아이언에서 스테이크 2종류 와인 2종류를 먹어서 40파운드 이상나온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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