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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무난한 곱창 요리 집 홍대 교수곱창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9. 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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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홍대에 갔다.

홍대는 진짜 많이 복잡하고, 사람도 많아서 잘 안가는데 어쩌다보니 가게 되었다.

쇼핑거리 부근을 돌아다니면서 쇼핑하고, 거리공연하는 사람들을 보다보니 야식이 땡겼다.

그래서 아무데나 들어가게 된 교수곱창집이다.


위치는 홍대 예술의 거리 근처이고, 이 주변에 곱창을 파는 곳이 꽤 있었다.

그 중에 전골을 파는 홍대 교수곱창으로 갔다.

​매장은 꽤 커서 자리는 넉넉하였다.

곱창구이, 곱창 전골, 곱창 볶음 등 곱창관련 요리를 많이 팔았다.

전골에 들어가는 곱창이 국내산이라 특히 마음에 들었다.

가격은 구이는 16000원정도 이고, 통문어가 제공되는 모듬곱창은 중짜리가 45000원, 대짜리가 65000원이었다.

역시 홍대라 가격은 착하지 않다.

​역시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3명이라서 곱창전골 중짜리 25000원짜리 하나 시켰다.

곱창전골이 나오기전 기본 반찬부터 먼저 나왔다.

김치, 마늘 고추 짱아찌, 부추무침, 천엽, 간, 미역국, 기름장이 나왔다.

천엽이랑 간은 우리가 아는 그 신선도의 그 맛이었다. 나머지 찬도 평범한 수준이었다.

​천엽이랑 간을 더 자세히 찍어보았다.

비주얼은 둘다 적응안되지만 하나 뽑으라면 나는 천엽이 더 난거 같다.

곱창 전골 중짜리가 나왔고, 즉석에서 바글바글 끓여먹으면 된다.

막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은 곱창전골이었다.

바글바글끓일때 사진이 없는게 안타깝다.

양은 세명이서 먹기에 살짝 많은 양이어서 원래 밥도 볶아 먹을라했는데, 배가 불러서 못 볶아 먹었다.

곱창의 양도 평범한 수준으로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한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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