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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여행] 지금부터 가기 좋은 정읍 라벤더 축제 - 허브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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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여행] 지금부터 가기 좋은 정읍 라벤더 축제 - 허브원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6. 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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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월의 꽃 축제 하면 떠오르는 꽃이 장미꽃 축제와 수국 꽃 축제이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나는 다른 꽃 축제가 없나 찾아보다가 라벤더 꽃 축제를 발견하였다.
라벤더 꽃 축제를 하는 지역은 고성, 고창, 정읍의 세곳이 있었다.
그 중 6월 4일에 다녀온 꽃 축제는 전북 정읍의 허브원에서 여는 라벤더 꽃축제다.
정읍 허브원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요금과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 아이디 : herbone.official

https://www.instagram.com/p/Cd407IVr77B/?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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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일정 : 2022.05.27 ~ 2022.07.10
이용요금은 성인 9000원이고, 지역주민 우대 요금은 5000원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비싼편인거 같다. 급격히 올라가는 입장권 가격. ㅎㅎ
주차장은 꽤 큰편이라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매표 후 입장하면 된다.
우리는 사먹지 않았지만 매표소 부근에서 보라색 소프트콘 아이스크림도 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라벤더랑 같이 찍으면 진짜 인스타 감성샷일텐데.. 먹지 않았다.

부지는 꽤 넓은 편으로, 라벤더 농장으로는 가장 큰 편인것 같다.

보라보라한 라벤더들~~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지금부터 매주 와도 예쁜 꽃들을 잔뜩 볼 수 있다. 6월 중하순 쯤이면 가장 만개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 만개하기 전인데도 입장권이 9천원이나 하는건 좀 과한듯하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꽃에서 꽃으로 화분을 옮기는 꿀벌들을 볼 수 있는데 잘 쏘지는 않는거 같다.
그래도 밭고랑 사이에서 쭈그리고 사진을 찍을라하면 벌벌 무서운건 어쩔 수 없다.
규모는 그래도 꽤 되서 사람 안보이게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다. 아직은 방문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듯 하다.

멀리 까페가 보인다. 날도 덥고, 운전하느라 고생했으니 목도 축일 겸 까페로 향했다.

카페 앞에서 한장 찍었다. 아직은 꽃이 안핀 라벤더도 많아서 녹색이 많이 보인다.

카페 내부는 시원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언덕 위에 있다보니 라벤더 농장과 멀리 산 능성이들이 다 보인다.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데, 맛은 보통 수준.

충격적이게도 빵은 그냥 주셨다. 접시 이런거 없음 ㅋㅋㅋㅋ 음료도 평범하고 비싸다.
입장권을 보여주면 입장권 당 2천원씩 할인해주는데도 저렇게 해서 1.5만원 나왔다.

라벤더 밭 너머로 산능성이도 보이고, 작게 마을도 보여서 풍경이 좋다.

아직은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이 글을 보고 6월 하순쯤에 가신다면 훨씬 만개한 라벤더를 보실 수 있을것 같다.
다만, 라벤더 구경 외에 크게 할일이 없는게 아쉽다. 사진 찍고 커피한잔 하면 끝.
다른 지역의 라벤더 축제는 강원도 고성의 하늬라벤더팜에서 하는 축제가 있고, 고창 청농원의 라벤더 가든이 있다.
외국에서는 남프랑스 지방과 일본 훗카이도의 후라노의 라벤더 밭이 유명하다.

라벤더 나무 위키
https://namu.wiki/w/라벤더

라벤더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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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라반딘이 뭔가 하고 찾아봤는데 투루라벤더와 스파이크 라벤더(또는 아픽스)를 이종교배하여 발육시킨 허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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