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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스테디셀러 ES300h, ES350 제원과 시승기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3. 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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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ES300h는 렉서스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요타 캠리를 바탕으로 고급화를 거쳐 다시 태어난게 ES시리즈 입니다.

 

 

1. 가격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2018년형 렉서스 ES시리즈는 ES350과 하이브리드버전인 ES300H가 판매중입니다.

ES350 EXECUTIVE    66,400,000원

ES350 SUPREME     57,700,000원

ES300H EXECUTIVE  64,700,000원

ES300H SUPREME+  59,900,000원

ES300H SUPREME   56,800,000원

ES300H PREMIUM    52,700,000원

 

2. 제원

 

 

 

3. 옵션

 

4. 시승기

렉서스 ES300h는 도요타의 베스트셀러 캠리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움을 추가한 모델이다. 다른 렉서스 라인업이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지만, ES시리즈는 캠리와 같이 전륜구동으로 나온다.

특히 ES300h는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뛰어난 연비와 함께 정숙성에서도 유리한 모델이다. 모터의 힘이 지하주차장을 오라올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기 때문에 저속으로 언덕을 올라오거나, 급가속 상황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언제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모터의 특성 덕분이기도 하다. 엔진만을 이용하여 지하주차장의 언덕을 오르려면 방금 일어난 엔진의 회전수를 높여야 하고, 엑셀을 좀 더 깊이 밟으면 시프트다운 되면서 튀어나가기도 한다. 하이브리드는 저속에서도 강력한 모터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조용히 올라올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ES는 렉서스 라인업에 속해있지만, 캠리의 본성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다.

고소도로에서 100hm/h로 달릴때도 풍절음이 좀 들리고, 하체에서도 소음이 올라온다. 우리가 렉서스라고 하면 떠올리는 정숙성은 이제 다른 차들과 크게 차별화하기 어려운 포인트가 되었다. 그만큼 다른 차들이 많이 따라왔고, 우리의 눈높이는 더 높아졌다.

고속에서의 안정성도 우리가 중형차에서 기대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 바탕이된 캠리와 크게 차별화된 운동성능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컴포트한 승차감을 추구하는 차량이다 보니 정직한 속도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내 주행에서도 과속방지턱을 넘거나 하는 큰 충격이 있을 때는 이 모든 충격을 흡수하는데 좀 버거운 모습을 보여준다. 일상적인 도로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움푹 패인 땅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거나 과속방지턱을 좀 빠르게 넘으면 실내로 전해지는 충격이 상당하다.

브레이크 과정에서의 감각은 살짝 밟았을 때는 회생제동의 느낌이 난다. 마치 금속끼리의 마찰을 일으키며 차를 세우는 느낌이 나는데, 좀 더 밟으면 브레이크가 잡히는데 이 변환 과정이 완전히 매끄럽지는 않다. 두가지 제동이 중첩될 때는 감속의 정도가 확 늘었다가, 거의 정차하기 직전에는 회생제동이 먹통이 되면서 차가 생각보다 좀 더 미끌어진다.

현행 ES 시리즈는 지금은 구형이 되어버린 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얼마전에 캠리는 완전히 풀모델체인지가 되었다. 이는 즉, ES도 곧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라는 뜻이다.

새로운 ES시리즈의 테스트카가 벌써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2019년에는 신차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 사진의 출처는 CAR and DRIVER 입니다.(https://www.caranddriver.com/news/2019-lexus-es-spied-news)

새로 바뀌는 ES는 새롭게 개발된 도요타의 통합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덕분에 좀더 낮고 길고 넓은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플랫폼으로 캠리도 만들고, 아발론도 만들죠. 엔진은 현행과 같이 3.5리터 휘발유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고, 앞바퀴굴림이 기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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