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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 보기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7. 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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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교를 좋아한다.

그래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갔을 때 가장 신났던 것중 하나가 멋진 대교를 많이 볼 수 있는게 좋았다.

특히 성산대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교 중 하나이다.

부산에서는 광안대교도 좋지만 사실 가거대교인가 하는 엄청 큰 대교를 더 좋아한다.

그래도 광안대교를 바라보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맥주한잔 하는건 놓칠수 없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위 지도에서 표시된 것과 같다.

옛날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서 부추전, 파전, 꼬지 어묵을 팔았던거 같은대 내가 못찾는건지 이번에는 눈에 띄지 않아 정말 아쉬웠다.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광안리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멀리서 보이는 광안대교.

정면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계속 걸었는데 난 이것도 정면처럼 보인다. 정면인가? 헷갈린다.

계속 걸어가면서 더 크게 보인다.

카메라를 확대한건지 ㅋㅋ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저 앞에 우산처럼 보이는거 전북 선유도의 어떤 해변가에 유명한 건데 여기저기 많이 있는거 같다.

나중에 바람불고 이래서 없어보이게 되면 이상한대 말이다.

걷다보니 이런 등불을 켜놓은 터널들이 꽤 있었다.

알고보니 우리가 돌아가는 날부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어방축제라는걸 했다.

여기저기 축제준비로 한창이던데 못즐기고 돌아가게 되서 아쉬웠다.

천막으로 되어 있는 상점도 있고, 한쪽 무대에서는 뮤지컬인지 연극인지 하는 공연 연습도 한창이었다.

광안리 어방축제를 홍보하는 등들이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정말 아쉽다.

어방 축제 규모도 상당히 커보이던데..ㅠ

뭔지 모르겠지만 있어서 찍은거 같다.


광안리 어방축제에 개인 소망등 배치도 이다. 

여기저기 붙어 있던 등이 소망등이었다.

어방어방한 꾸미기들

광안리 어방축제 축제장 안내도 이다.

계속 어방어방 하는데 어방이라는 단어를 알아보니 축제의 이름인 어방(漁坊)은 예로부터 어로활동이 활발했던 수영지방의 어업협동체를 일컫는 말로 이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는 축제라는 의미가 있다. 라고 위키백과에 나온다.

올해로 18회나 됐다는데 나는 처음 들어본다.

어방축제는 매년 4월달에 3일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한다.

다음에는 좀더 알아보고 부산에 내려와서 어방축제를 즐겨야 겠다. 

돌아가기 아쉬워서 광안리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 냠냠했다.

맘스터치 햄버거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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