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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주변 볶음밥이 맛있는 양곱창 집 양가네양곱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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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주변 볶음밥이 맛있는 양곱창 집 양가네양곱창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7. 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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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곳이 해운대이다. 

백사장도 너무 좋고, 도시와 바다의 조화가 좋다. 

홍콩여행 갔을 때 리펄스 베이와 비교해도 부산의 해운대가 멋지다.

이제 곧 휴가철이 되면 사람들로 빽빽할 해운대가 상상이 간다.

해운대와 동백섬을 구경하고, 배가고파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양가네양곱창 해운대점이다.

지하철 해운대역에서 가까운 양가네 양곱창은 양곱창도 맛있지만 볶음밥이 정말 맛있었다.

위치는 저쪽이고, 해운대에서 조금 걸어가면 된다.

밥 시간이었는데 손님이 한테이블 밖에 없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외관이 깔끔하니 괜찮을 거란 생각으로 들어갔다.

원래 다른 유명한 양곱창집을 가려고 했는데, 잘못 검색해서 온거 같다.

이제와서 다음지도에 나와있는걸 보니 그런거 같다.

양가네 양곱창 메뉴판이다. 따로 메뉴판은 없고, 벽에 붙어 있는게 다 인거 같았다.

메인메뉴는 모듬구이, 특양구이, 대창구이, 곱창구이, 곱창전골이고, 볶음밥, 된장찌개등이 있다.

볶음밥이 전골같은거 먹을 때만 되는 줄 알았는데, 구이를 먹어도 볶음밥을 해주셨다.

내 생각에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라고 생각되었다.

원산지 표시이다. 특양만 빼고 대창, 곱창, 염통 등은 모두 한우를 사용하였다.

원산지를 보고, 아 한우라 비싸구나 라고 생각했다.

텅텅 비어있는 테이블....

구석진 곳에 한 테이블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꽤 좋은 숯을 사용하고 있는듯 하였다. 

색깔이 벌건게 좋아보인다.

모듬구이 2인분을 시켰는데, 사장님이 다 구워주신다.

양은 저렇게해서 두번하고 약간 더 구워주신거 같다.

양념되어있는 고기였고, 맛은 핵맛있지는 않고 적당히 맛있었다.

솔직히 식사용은 아니고, 안주거리로 먹을만 하다고 생각하였다.

모듬구이로 뚜벅이 여행객의 배속을 채워줄 수는 없었다.

1인분에 5천원하는 볶음밥을 시켰다.

볶음밥 치고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안에 곱창인지 대창인지 암튼 구이용으로 먹는 고기가 적당히 들어있었다.

이래서 다른 볶음밥들 보다 비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볶음밥은 정말 맛있었다. 

부산에와서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을때 한번 먹어보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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