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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바다가 보이는 송정해수욕장 근처 카페윤(Cafe Yoon)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7. 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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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은 카페로 마무리하는 버릇이 있어서 경치가 좋은 카페로 갔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와 케익을 먹는건 언제나 좋다.


위치는 송정해수욕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며 뚜벅이로 가기에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는 위치이다.

카페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오기 좋은 곳이다.

매장도 넓고, 주차장도 무지 넓다.

Cafe Yoon 표지판이다.

카페윤 건물 모습이고, 옆에 물회집인가 있었던거 같다.

물회집에서 카페 방문한 손님들 주차하지 말라고 하니 잘 들어와야 한다.

카페윤 앞의 주차장 모습이다.

카페 피크시간이었는데도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주차공간이 널널하였다.

카페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3시 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22시이다.

명절당일 날만 11시 오픈이라고 써있는걸 보니 명절에도 영업을 하는듯하다.


매장안쪽의 모습이다.

단체 손님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고, 풍경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많다.

전체적으로 통 유리창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엄청 구석진 자리 아니면 다 바깥 풍경을 볼 수있다.

통유리 밖으로는 테라스인데, 테라스에도 자리가 못해도 5테이블은 넘게 있는거 같았다.

테라스에 나와서 본 바다 풍경이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약간 꾸리하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괜찮다.

물이 엄청 맑아보이지는 않았지만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가 정말 아름답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이랑 초코로 되어있는 조각케이크를 하나 주문하였다.

저렇게 해서 13000원인가 정도 했던거 같다.

풍경이 좋은 카페인데 가격은 일반 카페 가격과 비슷하였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스테인드글라스에 주어서 더 차갑고 시원한 느낌이었다.

케익은 평범하게 커피랑 잘어울렸다.

햇살이 조금 들었을 때 이런거 한번 찍어 보았다.

카페에서 한 두시간인가 있었는데, 주말인데도 자리는 계속 있었다.

여행 마지막 진짜 제대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였다.

나도 나중에 이런 카페하나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오면서 물컵옆에 드라이플라워가 있길래 한컷 찍어 보았다.

화분이랑 꽃병이랑 다른듯 비슷해서 예뻤다.

그리고 카페윤에서 차로 10분? 암튼 조금만 더 들어가면 해동용궁사가 있다.

우리는 차시간이 거의 다 되서 해동용궁사에 가보진 못했지만 여유가 되는 여행객들은 카페윤에 들리기 전에 해동용궁사를 여행해 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다음에는 해동용궁사도 가고, 카페윤도 다시 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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