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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터쇼 2018.09.26 16:00 1회 관람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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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터쇼 2018.09.26 16:00 1회 관람 후기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9. 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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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미스터쇼를 보러갔다.

추석연휴기간동안 할인하는 공연중에 고르다가 미스터쇼를 보러갔다.

이런 풍의 공연은 처음이라 기대도 되고, 실망할까봐 걱정도 되었다.


장소는 신한카드FAN 스퀘어 라이브 홀로 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미스터쇼 포스터와 함께 화살표로 공연장을 안내하고 있다.

찾는데 그렇게 어려울건 아니지만 정신 못차리면 길을 잃을 수 있다.

화장실은 장애인 화장실만 스퀘어라이브홀 안쪽에 있고, 비 장애인 화장실은 나와서 건너편 화장실을 이용해야한다.

미스터쇼는 예매전 성인인증은 필수이다. 19세이상 여성만 예매가능!!

내가 본 공연 날짜는 2018.09.26(수) 16:00 1회차 공연이고,

좌석은 VIP석 1층 10열 7, 8 번이었다.

가격은 추석 명절 타파로 35% 할인 받아서 수수료 포함 53000원으로 예매하였다.

VIP석 정가는 8만원이다.

공연은 약 80분간 하는거 같다.


출연진은 MC 문용현, 배우는 8명나왔는데 기억이 잘안난다.ㅋㅋㅋㅋ

인상이 강하게 남은 배우가 몇 명 있었는데, 미카엘, 마르코, 코난, 울프, 벤지였다.

미스터쇼 2018 캐스트 리스트이다.

출처 : 미스터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nqh_rsHxFe/?hl=ko&taken-by=mrshow_forladiesonly


공연장에 입장하는 순간 모든 촬영은 금지된다.

셀카, 무대촬영, 남 촬영 등 모든 촬영이 금지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광경을 보고 경악했다.

공연 관리자 분이 목이 쉬어라 촬영하지 말라고 돌아다니는데 왜 그러는지... 진짜 매너가 똥인 사람들이 많았다.

비매너관객들이 너무 많아서 공연 시작전에 기분이 정말 상했다.

공연장에서는 공연장 예절을 철저히 지키기를!!!!!!


공연이 시작되면 MC가 나와서 바람잡이를 하고, 배우들을 소개하고, 관객과 소통하며 앞으로 어떤 공연을 할지 설명한다.

공연 막바지에는 입담좋은 MC의 매력에 퐁당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다. 


자세한 공연 사진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투브 등을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공연장 밖에 로비에 가면 이것저것 포토존도 있고 굿즈도 팔고 하는데 사진을 안찍은게 너무 아쉽다.


한가지 자리 예약에 대해서 말하면 돈을 많이 준 곳이 확실히 공연즐기기에는 좋다.

출처 : 인터파크 티켓 미스터쇼 예약 페이지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8010079


좌석 추천 :

레이디스 존 : 틈만나면 미스터들이 내려가서 홀리는 좌석으로 특히 무대 안쪽 깊숙한 좌석이 명당!!!  그 다음명당은 양쪽 사이드 자리!!! 나도 다음에는 여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VIP 석 맨 앞 줄 :  맨 앞 줄 가운데 맨 왼쪽이 인터넷으로 떠돌기로는 교생석이라 한다. 미스터들이 관객한명 자리에 앉히고 홀리는 좌석이다. 

아무래도 맨 앞 줄을 바라보고 하는 공연이 많아서 여기도 명당이다.

VIP 석 3열까지 : 미스터들이 완전 가끔 올라오는 좌석으로 준 명당이다. 만약에 너무 들이대는거 부담스러운 사람은 이쯤 앉는것도 괜찮다.

VIP석 4열 이상 안 쪽 복도 : 나는 10열 안쪽 복도에 앉았는데, 공연 막바지에 미스터들이 인사하러 관객석으로 온다. 혹시 본인의 원픽과 악수를 하고 싶으면 안 쪽 복도에 앉는걸 추천한다.

VIP석 나머지 : 그냥 그렇다. 딱 공연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이 와야한다. 오히려 VIP석 가운데자리 뒤쪽보다 VIP석 안쪽 복도가 더 좋다.

2층 R석 : 미스터들이 음료를 주는 이벤트 당첨자들이 많이 분포한 좌석인데, 그래도 R석은 R석이다. 중간에 흰티에 청바지 입은 미스터들이 눈앞에서 공연하는데, 이것도 R석중에 맨 앞줄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


미스터쇼 이벤트 :

미스터들이 음료 서빙

관객 무대에서 참여 : 어머니랑 오신 분들 중 어머니(2), 그냥 여성 분, 교생(맨 앞 줄 가운데 왼쪽분이 당첨됨)

2층 맨 앞줄에서 잠깐동안 미스터들이 춤춤.

공연 후 포토타임 : 그날 쇼에 섰던 미스터들 중 2~3명이 포토타임을 갖는데, 선착순으로 살 수 있는 포토권이나 프로그램북같은걸 사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 돈이다..ㅋ)


미스터쇼 본 후기글 들이나 인스타그램 보면 한번도 안본 여자들은 있어도 한번만 본 여자들은 없다고 하던데, 진짜 그런거 같았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의 스토리를 다 꿰고 있었다.

친구랑 나도 다음에는 레이디스존이나 맨 앞줄에서 보자고 의기를 투합했다.

이런 공연은 처음인데 재밌었다. 역시 잘생긴게 제일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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