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라이프

[뮤지컬] 아이다 2022년 7월 23일 토요일 14:00 공연 (윤공주, 아이비, 김우형, 박성환)-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본문

취미/뮤지컬, 연극, 콘서트

[뮤지컬] 아이다 2022년 7월 23일 토요일 14:00 공연 (윤공주, 아이비, 김우형, 박성환)-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7. 30. 05:55
반응형

뮤지컬 아이다를 봤다. 아이다 이전에 몇몇 뮤지컬을 봤는데, 포스팅을 안했다.

장소는 한강진역 근처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이었다. 내 자리는 2열 가운데 좌석의 맨 오른쪽 두자리 였는데, 배우들이 무대 안쪽으로 들어가면 발이 약간 안보이는 느낌이었다.
어쨌든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한번에 오는 버스를 타고 한강진역 근처에서 내려서 걸어서 왔다.
신한카드홀 내에도 까페가 있고, 지하철 타는 곳 근처에도 까페가 있었지만 모두 만석이었다.
일찍 갈 필요 없을듯..ㅋㅋ

오늘의 캐스팅 아이다 - 윤공주, 라다메스 - 김우형, 암네리스 - 아이비, 조세르 - 박성환, 메렙 - 유승엽, 파라오 - 김선동, 아모나스로 - 오세준, 가장 고생하는 앙상블 - 강인영, 강동주, 계채영, 곽대성, 서재민, 이승일, 박래찬, 박종배, 김현지, 하유진, 지새롬, 심형준, 김아름, 박승일, 김아람, 전성혜, 정민희, 전예나, 김예인, 이종원 이었다.
공연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앙상블들이 진짜 고생한다. 밸리댄스, 현대무용, 각종 안무를 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노래도 해야하고, 칼싸움도 해야한다.

객석 1층에 전시되어 있는 아이다 캐스팅 보드 이다. 객석 2층과는 다른 느낌이다.

객석1층 옆떼기에는 아이다 포스터와 포토존도 있다. 줄서서 찍어야 한다.

객석 1층 에 물품보관소가 있고, 객석 2층에는 소담상회 네모와 오페라 글라스를 빌리는데,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으로 갈수 있는 통로, 주차정산 및 케익갤러리, VIP 룸이 있다.
뭔가 필요한 정보 일거 같아서 찍어 보았다.

공연 전, 공연 중에는 모든 카메라 촬영이 허용되지 않는다. 심지어 셀카도 허용되지 않고, 커튼 콜 때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에서 가장 좋은 연기를 보인 배우는 아이다의 아버지 아모나스로 역의 오세준 배우님이었다.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감정도 잘 전달되어서 정말 좋았다.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역의 아이비 배우, 라다메스 역의 김우형 배우, 아이다의 윤공주 배우이다.
개인적으로 김우형 배우의 연기는 미국 더빙 영화 또는 애니메이션 풍의 연기라고 느껴져서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노래도 그렇게 잘 뻗어 나가는 소리는 아닌듯 하였다.
윤공주 배우는 윤공주 배우였고, 아이비 배우가 정말 좋았다. 춤선도 좋고, 노래도 좋고, 연기도 좋았다.
아이비 매우는 시카고 때 처음 봤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연기와 춤, 노래 솜씨가 정말 좋았다.

최대한 엽사가 아닌 사진으로 골라서 올려본다.ㅋㅋㅋ

처음에 아이다를 들었을 때 이집트 이야기라 하여 무척 무겁고, 고전적으로 표현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다는 그렇지 않았다.
특히 아이비가 맡은 역할은 중간에 패션쇼도 하고, 단체 군무도 추면서 무척 현대적으로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다는 위키를 찾아보면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모티브로 하여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한 뮤지컬이다. 1막과 마지막 막의 장소가 같은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줄거리와 등장인물은 아래의 나무위키를 참조하면 좋을 거 같다.
https://ko.wikipedia.org/wiki/아이다_(뮤지컬)

아이다 (뮤지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아이다》(영어: Aida)는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동명의 오페라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엘튼 존이 작곡하고 팀 라이스가 작사를 한 작품이다. 현대 박물관

ko.wikipedia.org


아이다를 보고 맛있는 양고기를 먹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s://wooleelife.tistory.com/m/383

[한남동 맛집]이태원에서 먹는 숙성 양고기 맛집 - 그릴 도하 Grill DOHA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공연을 보고 오랜만에 한남동 이태원 구경을 했습니다. 양고기를 먹고 싶어서 한강진역 근처의 그릴도하를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예약 안하고 갔지만 5시 좀 넘

wooleelife.tistory.com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