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항 야경이 멋진 카페 - 신기산업

부산에서 야경을 즐기는 곳으로 유명한게 광안리대교, 황령산 전망대 등이 있을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부산항대교와 부산항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 영도 산 중턱에 위치한 신기산업 입니다.
원래 철을 다루던 곳을 카페로 업사이클링 한 곳인데, 무엇보다도 야경이 예쁩니다.
해질녘에 방문해서 야경을 즐기고 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는데, 배차간격이 20분정도는 됩니다.

카페를 방문했을때는 해지기 직전이었습니다.

저희는 갈때 광안리에서 택시를 타고 갔었는데요, 해질녘에 방문해서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차공간이 넓은건 아니듯했기때문에 차라리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시는게 나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춥지 않은 때에는 루프탑에도 자리가 있으니 그곳에 자리를 잡는것도 좋습니다.

해가 지니 부산항대교와 부산항에 밝은 조명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부산항대교는 교각과 상판의 조명 색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넋을 놓고 보게 됩니다.

실내 공간도 특이해서 카페 자체도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언제나 북적이는것 같습니다.

신기산업도 문을 닫은것은 아니라서 사무실도 있고, 건물 한쪽은 업무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광안대교 야경이 지겨우신 분은 여기 방문해서 우리나라 최대 항구 중 하나인 부산항의 바삐 돌아가는 컨테이너들과 색이 바뀌는 부산항 대교를 보면서 멍때리는 시간을 가져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