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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과 맛집/제주도

[제주 여행]마라도 짜장면 맛집 비교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6. 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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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면 국토 최남단이라는 마라도로 갈 수 있습니다. 

마라도로 가는 배는 운진항과 송악산 앞 두군데서 출발하는데, 저는 두번 다 송악산 앞에서 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송악산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배표를 사고, 시간이 좀 남으면 송악산도 갔다가, 스타벅스도 갔다가, 선착장 옆 해녀촌에서 간단하게 해산물도 먹기 좋아서 송악산 입구로 잘 가는 편입니다. 여기 해녀촌에서 파는 해산물세트가 제가 갈때는 3만원 정도였는데, 물론 양이 좀 적긴 하지만 그 싱싱함은 최고여서 멍게를 씹을 때마다 감칠맛이 팡팡터지더라구요.

송악산에서 출발!!

마라도에서 들어갈때 나오는 뱃시간까지 정해주는데, 섬에서 한시간 반정도 머무르게 됩니다. 모자르지 않을까 했는데, 섬 한바퀴 돌면서 사진찍고 놀다가 짜장면 한그릇 먹으면 시간이 딱 맞습니다.

마라도에 내려서 섬을 왼쪽부터 돌 수도 있고, 오른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돌 수도 있는데, 오른쪽부터 돌면 짜장면집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나옵니다. 

여기서 두군데 집을 가봤는데요, 하나는 "이창명 짜장면 시키신분"이고, 하나는 무한도전에 나왔던  집입니다. 

마라도 짜장면 집들의 특징은 톳을 넣어서 만든 짜장면이라는 점입니다.  

무한도전에 나왔던 집은 "원조마라도짜장면집"

 

톳과 함께 매콤한 해산물이 들어있는 마라도짜장면집

개인적으로 맛은 그냥 보통이었고,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음식 맛이 기복이 있을 수 있습니다. ㅎㅎ

그치만 고양이는 귀엽다.

그리고, 이창명의 짜장면시키신분.

이 집은 원래 원조마라도짜장면집을 가려다 휴일에 걸려서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이 집은 약간 지친상태에서 방문했었어서 사진이 이런거밖에 없네요 ㅎㅎ

그래도 이집은 먹을때 꽤 맛있는 짜장

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아저씨도 정신없고 그래서 괜히 왔나 했었는데 짜장면 먹고 잘왔다고 생각했던 집이었어요. 

위치는 선착장에서 좀 더 가까운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간 곳 말고도 몇개 더 있습니다. 횟집도 물론 있고요. 

후기들 참고하셔서 맛있는 집에서 맛있는 짜장면도 한그릇 먹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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