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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여행] 삼척 장호항 먹거리 일출동해회관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9. 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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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으로 유명한 장호항에서 신나게 물놀이 후 밥을 먹으러 들어갔다.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일출동해회관으로 들어갔다. 짬뽕먹을까, 돼지 국밥 먹을까 하다가 칼국수와 꼬막비빔밥을 먹었다.
외관도 깔끔하고 괜찮았던거 같다.

주차장 근처에 있어 찾기 쉽다.

일요일 오후 3시 반쯤 이라 사람들이 다 빠져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일요일 오후 2시 반쯤이었는데, 테이블이 거의 다 차고 몇자리 없었다.

메뉴는 꼬막비빔밥, 해물칼국수, 물회종류, 오징어 순대, 연포탕과 참조기 구이와 매운탕 등이 있었다.
칼국수는 2인이상 주문가능 하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꼬막비빔밥 1, 낙지홍합칼국수 2, 추가준문으로 오징어순대(2마리가 나옮)를 시켰다.

꼬막비빔밥이 나왔는데, 맛이 꽤 좋았다.
꼬막도 잘 씹히고, 채소도 많고, 참기름을 넣어서 인지 고소하니 맛있었다.

낙지홍합칼국수가 나왔다.
버너에 팔팔 끓여먹는 칼국수로 나왔고, 낙지가 익으면 먹어도 된다고 했다.

낙지가 꽤 크고 두툼하여서 먹을 맛이 낫다.
조개도 씹히는 것 없이 해감이 잘 된거 같고, 무엇보다 물놀이 후 먹는 뜨거운 국물요리라 더 맛있게 느껴졌다.
맛은 평범한대,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생각했다.

추가로 주문한 오징어순대이다. 솔직히 평범한 사람들은 칼국수만 먹어도 배부르겠지만, 물놀이를 하고 와서 그런지 허기가 너무 졌다.
오징어 순대도 주문하자마자 계란물로 부치는지 따끈하니 먹을만 하였다.
가격이 25000원이라 비싸다 생각했는데, 2마리가 나왔다.
한마리로 13000원에 팔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던 식당이었다.
주변에 매운탕이랑 회 등 해산물을 많이 팔았는데, 여름철이라 불안해 익힌 요리를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을 듯 한 식당이었다.

이날 본 장호항의 날씨와 물고기.
8월 마지막주 일요일이었는데 이날은 물이 잔잔하여 스노클링 하기 좋았고, 샤워실도 3000원내고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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