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퍼스널컬러 진단 컬러즈아트 신사 오클로르점 리뷰(잼남ㅋㅋㅋ)

요즘 유행하는 퍼스널 컬러를 받으러 갔다.
2015년인가 16년인가에 한번 받았었는데 그때는 나포함 셋이었고, 이번에는 나포함 5명이서 받으러 갔다.
퍼스널컬러 지점을 찾는데 보통 4명이 최대이고, 5명 예약 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없었는데 운좋게 찾을 수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지점은 컬러즈아트 신사 오클로르점으로 신사역 근처에 있다.

https://colozart.com/sinsadong/?idx=89

[컬러즈아트]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

위 링크를 통해 예약했고, 먼저 톡상담으로 날짜랑 시간을 확인 한 후 예약하였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1시 반 타임이었다.
점심먹고 방문하니 딱 알맞은 시간이었다.

https://wooleelife.tistory.com/m/426

[서울 맛집] 부드러운 오므라이스가 맛있는 가로수길 을지다락

점심은 위 링크의 을지다락에서 먹었다.

컬러즈아트 오콜로르점 예약 안내 '◡'

컨설팅 시간
9월 3일 오후 1시30분
*컨설팅 10분 전 도착해주세요*
(정시이후 늦으신만큼 컨설팅 시간이 차감 됩니다)

장소 :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20 정원빌딩 2층 (신사역7번출구/ 청우참치와 하나비 카레 사이에 정원빌딩이 위치해 있습니다.)

로 약도와 함께 카카오톡으로 온다.

우리가 예약한 상품은 스탠다드 5명 140분에 30만원 결제하였다.

도착해서 안내해주시는 방으로 들어갔다. 대기를 하고 있으면 컨설턴트가 들어오시고 간단히 퍼스널 컬러의 분류 및 진단 방법에 대하여 설명해주신다.
우리가 알고 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웜톤, 쿨톤이 있고, 색상의 채도감 으로는 브라이트, 라이트, 뮤트, 다크 톤으로 나뉜다.

퍼스널 컬러 정보가 벽에 자세히 붙어있다.

사진은 진단 끝나고 찍은거고 각자에게 어울리는 립제품을 가져오신 모습이다. 퍼스널컬러에 맞는 립제품을 한번 발라본다.ㅋ

도착하면 조명이 켜져있는 자리가 있고, 그 앞쪽으로 6명이서 앉을 수 있는 긴 책상이 있다.
진단 받을 사람은 조명이 있는 책상에 앉고, 나머지 사람들은 앞쪽 테이블에 앉아 진단 받는 친구를 볼 수 있다.

진단 받기전 준비 사항
1. 화장끼 없는 상태 만들기(백색이 도는 썬크림, 베이스 메이크업은 클렌징 티슈로 닦아 줌)
2. 기존에 쓰던 화장품 파우치 준비(점검 시간이 있음)
3. 사진촬영은 되지만 동영상촬영은 사전 협의가 필요함

먼저 전체 적인 피부톤을 진단해 주신다. 노란끼가 많은지 홍조가 많은지 등으로 피부톤이 어떤지 판단한다.
나는 전체적인 얼굴은 노란끼가 조금 있고, 홍조도 있다고 하셨다.

그 다음 머리색상을 진단한다. 염색을 하신 분들은 뿌리부분의 자연모 색상으로 진단한다. 나는 붉은끼가 많이 돈다고 하셨다.
또 사진에는 없지만 눈동자 색상도 진단하는데, 컬러렌즈를 끼신 분들은 잠깐 빼고 조명을 바라보면서 진단한다.

본격적인 컬러 진단을 하는데 먼저 비슷한 컬러의 쿨톤, 웜톤 색상을 대면서 내가 쿨톤인지 웜톤인지 판단한다.
나는 웜49%, 쿨51%로 톤에 따른 얼굴의 변화는 적었다. 웜톤의 색상은 얼굴 빛이 고르게 보이고, 쿨톤의 색상은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인다는 진단이었다.
둘 중 어느 방향으로 진단할지 여쭤보셔서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는 방향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다가 다양한 색상을 얼굴 밑에 대보니 색상이 빠져있는(뮤트톤) 천을 댔을 때 얼굴이 칙칙해지는 경향을 발견하였다.
쨍한 색상이 잘받고 노랑 녹색이 잘 안받는 모습이 보였다…(최근에 녹색옷 많이 샀는데….)

검정 보다는 쨍한 하양이 잘 받는 다고 하양을 조금 받쳐 입는게 좋다는 진단도 해주셨다.
베스트 컬러와 워스트 컬러를 진단해주시고, 어떤 톤의 색상을 겉옷으로 할지 이너로 할지도 말해주셨다.

얼굴이 더 예쁜 쪽에 베스트 컬러를 놓고, 반대쪽에 워스트 컬러를 놓은 다음 친구들끼리의 포토타임을 갖는다.
나는 겨울 브라이트 쿨톤으로 한국에서 입고 다니면 주목받는 색상이 베스트컬러로 나왔다.
이런 색상은 얼굴 가까이에 포인트로 놓는 것도 좋다하셨다.

다섯명이 다 다른 결과가 나와서 신기했다.

특히 이제껏 웜톤으로 알고 있던 친구가 겨울 다크 쿨톤이 나와서 신기했고, 쿨톤으로 알고 있던 친구가 가을 뮤트 웜톤이
나와서 신기했다.
솔직히 밝은 여름 라이트 쿨톤으로 나온 친구의 진단과정을 봤을 때 당연히 밝은 천을 턱밑에 대면 조명도 반사되고 더 예쁘게 나오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겨울 다크 쿨톤의 친구가 버건디 컬러, 완전 어두운 컬러가 잘 어울릴때 선입견이 깨졌다.
5명이서 단체로 받아서 가니 더 재밌었다.

내가 들고 간 화장품이고, 아이팔레트, 립제품, 눈썹제품, 베이스 제품 등 다 봐주셨다.
안경 색상이랑 눈썹 색상도 물어봤는데 친절히 대답해 주셨다.
5명이서 진단받는 거라 톤만 정하고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질문도 받아주고 좋았다.

진단 받는 중에 나왔던 결과도 결과지로 뽑아서 나눠 주신다.
베스트 컬러도 컬러카드로 나눠주고, 톤 정리된 것 등 다양한 구성으로 나눠 주신다.
잘 안보이는데 리뷰 앞장에는 손글씨로 추천하는 색조 메이크업제품(립, 아이, 블러셔 등)을 적어주시고, 추천하는 악세서리, 옷 소재도 적어주신다.
뭔가 예전에는 이런거 없었던거 같은데 뭐가 많이 생겼다.
우리는 이거 끝나고 바로 까페가서 수다떨고, 올리브영 가서 화장품 샀다.ㅋㅋㅋㅋ

https://colozart.com/sinsadong/?idx=89

[컬러즈아트]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