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간단 동영상 만들기

내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있다.
그것은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에 추억 비디오 재생이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꽤 쓸만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추억 비디오 재생 기능은 보관함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과 동영상을 선택하여 앨범을 만들고, 만들어진 앨범의 메뉴로 들어가서 추억 비디오 재생을 선택하여 동영상을 만드는 기능이다.

이 동영상은 가로로 돌리면 가로비율에 맞게 화면이 구성되고, 세로로 돌리면 세로비율에 맞게 화면이 구성된다.
사진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알아서 배경음악이 설정되고 이 배경음악은 사용자가 변경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기능을 활용하여 결혼할 때 식전영상(결혼식 시작전 계속 재생되고 있는 동영상)을 만들었다.

보관함에서 사진을 선택한 후 메뉴창을 누르면 위 사진처럼 나오는데, 여기서 앨범에 추가 버튼을 누른다.

앨범에 추가를 누르면 새로운 앨범과 기존에 있는 앨범들이 나열되고 새로이 만들지 기존에 추가할 지 결정하면 된다. 나는 매번 새로운 앨범을 만든다.

새로운 앨범에 앨범 제목을 적는다. 이 제목이 동영상 첫장의 제목이 된다.

내가 선택한 사진과 동영상이다.

오른쪽 위에 ...메뉴를 누르면 사용할 수 있는 메뉴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추억비디오 재생을 클릭한다.
클릭하자마자 만들어진 동영상이 재생이 된다.

세로 모드로 봤을 때 첫 프레임의 모습이다. 알아서 배경음악도 설정되고, 프레임도 구성되서 재생된다.

재생중인 영상을 가볍게 한번 터치하면 위화면처럼 나오는데, 여기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위의 공유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버튼은 다른 편집기능을 제공하며, 하단의 음표표시 버튼은 음악을 바꿀 수 있다.

오른쪽위의 공유 버튼을 누르면 비디오저장 메뉴가 나와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다. 이 때 비디오는 사용자가 가로모드로 저장하면 가로영상으로 저장되고, 세로모드로 저장하면 세로 영상으로 저장된다.
보통 식전 영상은 가로모드이다.

세점 메뉴를 눌렀을 때 나오는 기능이다. 즐겨찾기, 사진관리, 제목편집, Airplay 기능이 있다.

음표를 누르자마자 나오는 화면으로 좌우로 스크롤하면 음악도 바뀌고 영상의 분위기도 바뀐다. 만약에 영상은 마음에 드는데, 음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음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음표 버튼을 누르면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악들이 있다. 음악이 꽤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다.

가끔 한 프레임 구성을 두개, 세개 사진으로 쪼개서 구성하기도 한다. 이거는 내가 설정한 것이 아니라 추억비디오재생을 하면 알아서 구성된다.
프레임 쪼개기 화면 돌리기 등으로 영상을 구성한다.
가끔 사진을 모아서 동영상으로 보는데, 볼만하고,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