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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음식점] 수제버거를 파는 번패티번 세종청사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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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음식점] 수제버거를 파는 번패티번 세종청사점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11. 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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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햄버거 집이 있어서 방문하였다. 블로그 사진이랑 올라와 있는 메뉴가 그럴듯 해 보였다.


위치는 정주세종청사 체육관 근처로 이 주변에 경양카츠 집도 괜찮다.

https://wooleelife.tistory.com/m/314

 

[세종 맛집] 돈까스와 파스타가 맛있는 경양카츠 세종청사점

세종시는 맛집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분명 이동네도 사람 살던 동네일텐데 유독 맛있는게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치는 어진동 도램마을 9단지 근처 입니다. 호수공원 갔다가 도담동으로 이동

wooleelife.tistory.com

매장입구 모습이다. 밤에 갔다.

매장 입구에 그럴듯 한 햄버거가 그림과 함께 메뉴판으로 나와있다.
가격은 여느 수제버거 집 처럼 에그버거 5500원부터 치즈버거 7300원, 이집의 시그니처인 번패티번 버거 9300원이고, 가장 비싼 버거가 포테이토 쉬림프버거로 11800원이다.
저 메뉴판의 치즈버거의 모습을 주목해 주길 바란다.

메뉴는 직접가서 주문할 수 있다.
4500원인가 추가하면 감자튀김과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버거 외에도 어니언링, 감자튀김, 콘 샐러드 등의 사이드 메뉴가 있다.

좌석은 이런 좌석이 있고, 창가에 바 형식으로 되어있는 좌석이 있다.
테이블마다 케첩, 머스터드, 핫소스가 놓여져 있다.
다른 테이블 보니까 맥주도 시켜 먹는 듯 했다.

추가 피클과 할라피뇨, 냅킨을 가져다 쓸 수 있는 셀프바가 있다.
여기에 포크랑 나이프도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가져다 사용 할 수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치즈버거 세트랑 번패티번버거 세트이다. 빵은 버거킹의 빵보다는 촉촉하고 쫄깃한 느낌이고, 패티는 미국산 소고기를 기본으로 만들었다.

버거만 자세히 보면 양상추와 토마토, 볶은 양파와 패티가 들어간 왼쪽 버거가 번패티번 버거이고, 고기만 덩그러니 보이는 오른쪽 버거가 치즈버거이다.
포크와 나이프까지는 필요 없고 그냥 눌러서 들고먹을 만한 크기이다.

번패티번 버거는 평범한 수제버거의 맛이다.

음.. 솔직히 치즈버거를 받고 조금 당황스러웠다. 밖에서 메뉴판에서 봤던 모습이랑 너무 달랐다.
메뉴판에서는 볶은 양파도 더 도톰하게 많았고, 치즈도 눈에 보였는데 이거는 그냥 빵, 패티만 보였다.
빵과 패티 사이를 보니 볶은 양파가 있긴 했고, 직원의 설명으로는 치즈가 뜨거운 열기에 녹아 안보이는 거라고 했다.
자세히 들여다 봐야 노란게 치즈구나를 알 수 있었다. 7300원짜리 버거인데 비주얼은 그래보이지 않았다. 다른 지점도 이런가 의문이다.
참고로 치즈 추가는 1000원이다.

감자튀김은 약간 도톰한 감자튀김이고 맛은 평범하다.
입 맛이야 제각각이겠지만 치즈버거는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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