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성 - 바르셀로나 야경 명소

몬주익 성은 몬주익 언덕 꼭대기에 17세기에 만들어진 성입니다.

예전에는 감옥이랑 무기창고, 공격/방어용으로 쓰였지만, 지금은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죠.

위치는 위 지도를 참조해 주세요. 아레나몰 바로 앞의 교통섬에서 타면 됩니다.

가는 방법은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방법, 푸니쿨라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몬세라트에서 돌아와서 몬주익성에 올라갔기 때문에 에스파냐역에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열차가 에스파냐역까지 오거든요.  에스파냐 광장의 아레나원 앞 로타리에서 150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몬주익 성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은 아래 지도 참조해 주세요.

 

<버스정류장>

 

이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서 내린 다음에 언덕을 조금만 더 오르면 몬주익 성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버스에서 보니가 스타워즈 개봉 기념인건지 행사를 하더라구요. ㅋㅋ

서양권에서 스타워즈의 인기는 정말 높아요. 근데 전 별로.. ㅋㅋ 차라리 스타트랙시리즈는 아주 좋아합니다.

엔터프라이즈호 비행선이 너무 멋져요. ㅋㅋ

올라가는데 해가 지면서 노을이 집니다. 너무 멋지더라든.. 원래는 이 노을을 성 위에 올라가서 봐야 하는데 약간 늦었습니다.

얼마나 늦었냐면,  문을 닫아서 안에는 못들어갔네요. 대신 야경을 봤습니다. 야경 보러 많이들 오시더군요.

홈페이지 가니까 8시까지 한다고 써있던데, 저희는 6시 쯤 갔거든요. 제가 갔을때는 11월이었는데, 그래서 그랬나 싶기는 합니다.

홈페이지는 http://ajuntament.barcelona.cat/castelldemontjuic/en

입장료는 오디오가이드 포함해서 인당 5유로입니다. 가이드투어는 10유로 입니다.

 

시간이 늦어서 성에는 못갔지만, 주변 야경이 참 좋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보이는 곳에는 페리도 보이고요.

시내쪽을 보면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성 옆입니다. 양궁장으로 쓰고 있더군요. 높은 성벽 아래에서 양궁연습하고 올림픽에 진출!!하면 우리나라한테 지겠지. 어차피. 자세히 보면 활쏘는 아저씨 보입니다. ㅋㅋㅋ

에스파냐광장으로 내려갈 때는 버스 내렸던 종점에서 다시 150번 타고 내려가면 됩니다. 150번 버스가 에스파냐광장이랑 몬주익성만 왔다갔다 하는 거에요.

저희는 성 구경하고, 버스타고 내려가서 몬주익 마법분수쇼를 구경했습니다.

여행책에 보면 밤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버스타고 내려가라고 하더라구요.

해 지니까 케이블카도 안다녔어요. ㅋㅋ

몬주익 분수쇼 구경한 얘기는 여기로 ----->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마법의 분수쇼 - 세계3대 분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