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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 국제시장 카페 키다리앤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3. 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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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정통시장을 돌아다니면 시원한 음료가 땡깁니다.

테이크아웃해서 돌아다니기도 지칠때 책방 골목으로 가기전에 우연히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위치는 시장 한복판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을듯합니다. 저희도 입간판을 보고 2층으로 우연히 올라가서 발견한 카페입니다.

오픈 시간은 아침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휴무일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메뉴는 커피류, 차류,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우유식빵, 초코빵 등의 간단한 요깃거리와 샐러드세트가 있었습니다.

음료는 3000원에서 4500원 선이고, 빵도 1500원에서 4500원선이었습니다. 

샐러드 세트는 12000원 9500원이 있는데 어떤 구성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색색이 조명과 키다리앤 상가명이 잘 어울립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곳곳에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국제시장같이 큰 정통시장에 이런 공방을 같이 하는 카페를 발견한건 행운이었습니다.

흔들의자와 자수를 놓은 천이 잘어울립니다. 

오르간도 멋스럽고, 말린 꽃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저희가 시킨 자몽에이드, 아이스 카페모카, 루이보스티 입니다. 

이때 여름에 가서 다 아이스를 시켰습니다. 

음료도 맛있었고, 양도 많고, 가격도 일반 체인점 카페보다 저렴해서 더위를 시키는 대는 최적이었습니다.

카페 곳곳이 예뻐서 손님이 없을 때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하였습니다.

넓은 국제시장, 깡통시장을 구경하면 다리가 아픈데, 그때 방문하면 좋은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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