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 요금과 예약 그리고 전망!!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곳입니다. 햇빛이 바삭바삭한 날에 알쓸신잡에서 방문하여 더 인기가 좋아졌습니다.

소개해드릴 곳은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자원 중 하나인 한려수도케이블카입니다.

한려수도 케이블카는 미륵산 꼭대기 바로 밑에 까지 올려다 줍니다.

가격은 왕복 기준으로 대인 11,000원, 소인은 7,000원(소인은 4세~초등학생까지) 입니다.

운행시간은 9시 30분 부터 오후6시까지(동절기는 오후 4시까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은 휴무.

*사전 예약은 불가하며, 당일 현장 예매만 가능합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은 아래 지도를 참조!!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타는곳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워낙 몰리는 탓에 조금만 늦게 가도 주차공간을 찾기 힘들어요. 그래서 그 앞 도로에 몇백미터씩 사람들이 불법주차를 하곤 합니다.

 

케이블카 타는곳 앞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고요, 탑승 예정 시간이 언제인지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을 넘겨서 오더라도 탈 수는 있더라구요.

시간당 800명을 수용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몰리는 탓에 턱없이 부족하죠.

성수기에는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합니다. 저도 한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탄것 같네요.

한시간이면 어디 가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뒷쪽에 있는 카페에서 충무김밥하고, 커피 한잔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사실 시설이 좀 아쉽긴 해요. 한시간 대기시간이면 기다리는 사람이 800명이라는 건데, 이분들을 다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여기저기 앉아들 계시더라구요.

순서가 되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소요시간은 10분 정도!! 높이 385m까지 올라갑니다!!

8명이 한번에 타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 함께 탔죠. 창가 자리를 잡으면 좋겠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중간도 좋겠죠.

 

통영 케이블카를 내리는 곳에 스카이워크도 새로 설치되었다고 하니, 케이블카 타는 즐거움이 하나 더 늘어났네요.

 

케이블카가 미륵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건 아니고요, 미륵산 꼭대기 바로 밑에 까지 데려다 줍니다.

여기서 15분 정도 산행을 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통영 다도해의 바다가 펼쳐집니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타고 다니셨을 한려수도.

통영시의 모습도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밤에 올라오면 야경도 꽤 좋을것 같네요.

올라갈때는 케이블카를 타더라도 내려올때는 걸어 내려오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등산로 사진을 퍼왔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한려수도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현재 탑승번호도 나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