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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과 맛집/강원도

[강릉] 맛있는 브런치 카페 100브랜드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5. 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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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까지 왔는데 나는 브런치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검색하다가 찾은 100브랜드!!

원래 백쉐프라는 가게였는데, 100브랜드로 바뀐거였다.


위치는 이곳.

가보면 그냥 시골 마을에 멋들어진 브런치가게 하나 있는 느낌이다.

주차장도 있고, 가게도 크고 넓어서 와보기 좋은 곳이다.

이 곳은 원래 영국의 애프터눈티 접시에 올려진 3단 브런치가 유명하다는데 우리의 목적은 그것이 아닌 와플이었다.

건물 외관. 노랑색 건물과 통창문으로 되어 있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건물 인테리어. 여기저기 그림들도 있다.

메뉴판 다 찍지는 않았지만 가격은 저정도 하고, 메뉴는 샌드위치, 팬케이크, 와플, 파스타, 피자등 브런치 메뉴와 이탈리안 메뉴가 섞여있다.

음료도 커피류부터 주스류까지 다양하였다.

메일 바뀌는 듯한 3단 접시로 이루어진 브런치(3 Plats of brunch) 가 유명한대, 우리는 치즈와플 & 스크럼블 애그랑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하나를 시켰다.

원래는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커피머신이 고장나서 지금은 커피가 안된다 그래서 단품으로 바꿨다.

우리가 기대하던 에그스크램블과 치즈 와플.

정말 맛있었다. 달콤한 와플위에 소세지를 올리고, 그 위에 치즈로 덮은 음식이다.

안어울릴거 같은 조합이지만 먹으면 자극적인게 맛있었다.

에그스크램블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맛이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 소스가 음식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툼하게 잘 구워진 와플.

효리네민박 2에 윤아가 와플기계를 가져왔던게 생각이 났다. 

나도 집에서 와플을 해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요리였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아마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일것이다.

파스타는 평범하고, 위에 해산물은 맛있었다.

찍어놓고 보니 비주얼이 SNS 인스타 용 음식인거 같다.

다음에 강릉을 방문하면 난 아마도 스크램블과 치즈와플을 두개시켜서 먹을거 같다.

주변이 시골마을이라 한바퀴 산책하면서 남의집 담벼락에 핀 꽃을 찍었다.

날씨가 좋아서 인가 꽃이 산뜻하게 잘 나왔다. 

강원도라 그런가 감자랑 옥수수를 심어 놓은 밭들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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