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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억새 명소 산굼부리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11. 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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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중 가을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억새를 보러 갔다.

억새 구경으로 유명한대가 새별오름 등등 많은 오름이 있지만 우리가 선택한 곳은 산굼부리였다.

작년에 산굼부리로 억새구경하러 갔었는데, 아쉽게도 끝나는 시간이라 구경하지 못하였다.

산굼부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로 걸어가면 된다.

입장료는 성인 1인에 6000원이고, 청소년/경로/국가유공자/장애인/제주 도민은 4000원, 어린이는 3000원이다.

구분성인(대학생포함)청소년/경로/국가유공자/장애인/도민어린이(만4세이상)
개인6,000원4,000원3,000원
단체5,000원2,500원2,500원

관람시간은 3월~10월은 9시부터 18:40분까지 관람가능하고, 입장마감시간은 18:00이다. 

11월부터 2월은 9시부터 17:40분까지 관람가능하고, 입장마감은 17:00이다. 

기간관람시간

입장마감

3월 - 10월09:00 - 18:4018:00
11월 - 2월09:00 - 17:4017:00

제주도는 입장시간 관람시간을 아주 잘 지키므로 미리미리 알고 가는게 좋다. 

우리는 옛날에 입장마감시간 5분정도 늦어서 못 들어간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굼부리 홈페이지 : http://www.sangumburi.net/ 참조.


입장권을 사고, 입구로 들어서면 입장권을 확인한다. 

출구로 안들어가도록 주의하자.

사람들이 입구부터 무척 많았다. 역시 가을이고, 억새 명소이다. 

이때가 10월 28일이었는데, 날씨도 춥지도 않아서 구경하기 알맞았다.

지금은 많이 추워졌겠지...ㅠ

억새랑 갈대랑 헷갈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도 써놨다. 

가장 큰 차이점은 억새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거고, 갈대는 습지나 강가에서 자란다 인거 같다. 

또 차이점은 억새는 자주색에서 황갈색, 은빛으로 변하는데, 갈대는 자주에서 자갈색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산굼부리에 있는 것은 은빛 억새이다.

멀리 보이는 한라산과 억새밭의 하얀빛깔, 푸릇한 풀들의 조화가 무척 아름다웠다.

군데군데 약간 푸릇한 부분이 있는것도 좋았다. 

산굼부리도 분화구이기 때문에 꼭대기즈음에 분화구의 흔적이 있다. 

단풍이 빨갛게 들었으면 더 이뻤겠지만 빨려들어갈거 같은 이 풍경도 정말 좋았다. 

은빛물결도 좋고, 초록 물결도 좋다. 

본격적으로 억새타임!!!!!

푸른하늘, 한라산 정말 예뻤다.

저번에 서울에 하늘공원 갔었는데, 거기보다는 역시 제주의 산굼부리가 훨씬 여유롭고 예뻤다.

밝은 하늘 위주로 찍기.

내려오면서 산굼부리 억새밭을 일부 찍어봤다.

이게 일부의 모습인데, 멋지다.

좋은건 한번더 찍기.

다른 억새명소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산굼부리 억새는 최고였다. 

사람들이 해질녘에가면 그렇게 에쁘다는데, 한낮에 햇빛 쨍할때 가도 좋다. 

워낙 사진이 잘나오는 곳이라 인물사진 위주로 찍어서 풍경사진이 많지 않은게 아쉬웠다.

살랑살랑 바람불때 동영상 찍는것도 꿀잼 중 하나였다.

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온 산굼부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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