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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태국 방콕 여행 중 직접 먹어본 음식 및 맛집 리스트 본문

해외 여행과 맛집/아시아

[태국 방콕] 태국 방콕 여행 중 직접 먹어본 음식 및 맛집 리스트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6.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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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중순쯤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갔다. 이 때만 해도 태국으로 입국할 때 타일랜드패스도 신청하고, 호텔에 도착해서 코로나 검사도 했어야 했다.
입국준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에 자세히 적어 놓았다.
https://wooleelife.tistory.com/279?category=759770

[무격리 태국여행] 태국입국 준비 - 타일랜드패스 신청

2022년 4월부터 태국 입국시 PCR 검사가 면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점점 간편해지는 해외여행시기를 맞이하여 태국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태국입국준비과정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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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다.
공항에서부터 호텔까지는 다음의 글에 자세히 적어 놓았다.
https://wooleelife.tistory.com/280?category=759770

[방콕 여행] 방콕 수완나폼 국제 공항 입국 후기

저는 2020년 4월, 태국에 타이패스 제도를 이용해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입국했을때는 입국시 PCR테스트 음성결과를 내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따로 검사를 받지 않고 입국 전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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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호텔에 도착하고 PCR 검사 후에 잠을 잤다. 일어나자마자 호텔 조식을 시켜 먹었다.

1. 호텔 조식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방콕 시내에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플렌칫( Grande Centre Point Hotel Ploenchit(SHA Extra plus)) 으로 플렌칫 Phloen Chit 이라는 BTS역이 가까운 호텔이었다.
https://goo.gl/maps/C1U5NXm4YJf49PWb6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플렌칫 · 100 Witthayu Rd,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 · 호텔

www.google.co.kr

태국 동양식 조식과 유럽식 조식 각각 하나씩 시켰다. 말이 동양식이지, 거의 중국식에 가까운 구성이다. 가격은 다 해서 3만원 정도로, 호텔룸서비스임을 감안하면 괜찮다.

동양식 조식이다. 모닝글로리 볶음, 계란 볶음, 밥에 물말아서 끓인 밥 - 숭늉맛, 딤섬?, 과일, 차, 주스 등 다양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나왔다.
조식 메뉴판에 나와있는 사진과 거의 비슷하게 나온듯 하다.

유럽식 조식. 사진에는 구운 빵도 있었던거 같은데, 빠뜨린건지, 더이상 안주는건지 모르겠지만, 그게 빠진듯 해 보여서 아쉬웠다.
오믈렛, 소세지, 살라미, 베이컨, 샐러드, 과일, 커피 등이 나왔다. 둘 중에 더 괜찮은걸 고르라면 태국 현지식 조식을 고를듯하다.

2. 치르치르 치킨
방콕 쇼핑센터에 가면 은근 태국음식점보다 많이 보이는 음식점들이 있다. 하나는 초밥과 덮밥을 파는 일본식 음식점이고, 또 하나가 코리안 바베큐와 한국식 짜장면 등을 파는 한국 음식점이다.
5년 전인가 왔을 때는 한국음식점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한글로 된 간판도 많고, 한국음식점도 많았다.
코리안 바베큐 같은 데는 현지인이 많아서 줄서서 들어가야해서 가지 않고, 비교적 한가했던 치킨집인 치르치르를 들어가서 맛보았다.
시암스퀘어 원(Siam Square One) 4층에 위치한 치르치르이다.

우리는 6조각 후라이드, 6조각 양념의 반반 치킨을 주문하였다. 특이한건 치킨집인데 사이드로 치킨무와 김치를 준다.
리필이 공짜로 될 지는 모르는게, 메뉴판에 사이드메뉴로 치킨무와 김치 등이 있었던거 같다.

김치볶음밥. 비주얼은 그럴듯 한대 복음밥이라고 하기에는 물이 너무 많고, 질었던듯 하다.
팟타이는 맛있게 볶아내면서 볶음밥은 왜 이렇게 볶았는지 ㅋㅋㅋ

3. 수끼
https://wooleelife.tistory.com/m/294

[태국 방콕 여행] 방콕 맛집 - MK수끼 골드 - 시암파라곤 지점

태국의 대표적인 요리라고 하는 수끼를 먹으러 갔습니다. 수끼는 태국식 샤브샤브라고 할 수 있는데, 태국의 수끼는 일본식 샤브샤브가 들어와서 태국 사람들 입맛에 맞게 바꾼것이라는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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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식 샤브샤브인 수끼를 먹었다. 여행에 가서 보통 기름지고, 고기고기한 음식을 많이 먹어서 채소가 땡겼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국물도 정말 맛있고, 채소도 든든히 먹고 에이드도 먹었는데 시큼새큼하니 정말 맛있었다.


4. 까오산 로드 팟타이
태국에 왔으면 팟타이를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첫 태국여행 때 까오산로드에서 먹은 팟타이가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까오산 로드로 갔다.
5~6년전에 까오산 로드는 노점식으로 운영되던 음식점이 많았는데, 올해 4월에 갔을 때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한 관광인프라의 붕괴가 원인이 아닐까 싶다. 관광객이 줄어드니, 노점이 더이상 유지되지 못하고 많이 없어진것 같다.

얇은 면 팟타이

넓은 면 팟타이
느낀거지만 5-6년 전 만 못하다.. 그 전에는 줄서서 사람들이 사먹어서 어느집이 맛집인지 금방 알았는데, 이번에는 사실 노점도 거의 없고, 먹는 사람도 없어서 그냥 아무데나 갔다.

5. 카오카무

https://wooleelife.tistory.com/m/336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iconsiam)안 태국식 족발 덮밥 카오카무 맛집

2022년 4월 중순 태국으로 여행을 갔다. 태국은 원래도 더운 나라지만, 연중에서 4월 중순이 가장 더운 시기이고, 태국인들이 1년의 시작으로 생각하는 명절 송끄란이 있는 시기이다. 송끄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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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식 족발 덮밥으로 달달한 간장 베이스에 족발을 부드럽게 삶아낸 음식이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한번 먹고 아쉬워서 이번 태국 여행에서 2번이나 먹었다.
족발덮밥에 족발도 많이 주는데 반찬처럼 더 먹고 싶어서 고기만 추가해서 더 먹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우리나라 족발보다 얇게 찢어지듯 썰어서 그런가 부드럽고, 간이 잘 베어 있다.
또 수분이 많아서 간장양념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진짜 맛있었다.

이게 진짜 카오카무이다. 밥에 슥슥 비벼 먹거나 덮밥이니 그냥 떠서 먹어도 맛있다.
짜잘한 채소도 맛있었지만 역시 고기가 찐이다. 우리는 아이콘시암에서 먹었지만, 어디서 먹어도 맛있을것 같은 맛이다.

6. 원더풀 펄 디너 크루즈 뷔페
https://wooleelife.tistory.com/m/285

[태국 방콕 여행]짜오프라야강 뷔페 유람선 - 원더풀 펄 디너 크루즈

방콕에 방문해서 꼭 해보고 싶은게 두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고층빌딩 전망대에서 밥먹기, 그리고 두번째가 짜오프라야강의 뷔페 유람선 타고 방콕의 야경 즐기기 였다. 유람선을 운영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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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야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거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코스이다.
음식은 여느 뷔페가 그렇듯 그저그런 맛인데, 분위기와 야경 구경이 좋다.

둘이서 두번인가 세번 갖다 먹고 말았다.

블루하와이 칵테일과 모히또 칵테일도 주문해서 먹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또 칵테일을 먹을까ㅋ
선실에서 밥먹고 가판에 올라가 야경 구경하는 것도 좋다.
추가로 주문한 음식의 금액은 서빙하시는 분이 알아서 찾아서 결제하러 오신다.

7. 까페 음료 및 음식

스타벅스ㅋㅋ 어쩔 수 없다. 땡기는걸?ㅋㅋ
방콕 스타벅스에서 작은 유리병에 스타벅스 시럽?도 파는데 선물용으로 많이들 사간다고 어떤 블로그에서 본거 같다.
방콕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스타벅스, 맥도날드, 할리스 등이 있어 더울때 간단하게 뭘 먹기 좋다.
근데 음료맛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https://wooleelife.tistory.com/m/334

[태국 방콕 여행]카이젠 - 커피맛이 최고인 카페

태국도 커피가 생산된다는 생각을 해본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원두들은 대부분 케냐, 에티오피아 같은 아프리카쪽이나, 브라질 같은 남미, 하와이, 베트남 정도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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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커피집 ㅋ 여기는 꽤 맛이 좋았다.


아이콘 시암의 까페에서 시켜먹은 음료ㅋ
더운 나라라 달달한게 땡긴다.

이외에도 할리스에서 빙수도 시켜먹었다.
그리고, 시암스퀘어 시암디스커버리 3층에 위치한 브레이브로스터즈 BraveRoasters

이집도 유명하다 해서 갔는데, 커피는 약간 평범했고 오히려 달달한 음료가 괜찮았다.

8. 마트 과일
지나가다가 마트 같은게 보이면 들어가서 과일을 사먹었다.
우리나라에서 비싼 망고와 용과등의 과일들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무게단위로 가격 스티커 붙이는 방식으로도 파는데 쭈뼛거리면 직원이 와서 도와준다ㅋ


9. 미슐랭 맛집 - 인더스

https://wooleelife.tistory.com/m/281

[태국방콕여행]방콕에서 만나는 인도요리 맛집 인더스 INDUS

방콕은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 입니다. 파리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방콕에 미슐랭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인도요리 전문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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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도 꽤 많은 미슐랭 맛집이 있는데 그 중에 방문한 인도요리 맛집 인더스이다.
카레가 진짜 맛있고, 난도 쫄깃하고 탄두리 치킨도 괜찮았다.
레스토랑이 넓어서 가족들이나 단체로 예약하고 가도 좋을거 같다.

인도 카레!!!
진짜 맛있게 먹었다.

코코넛 진짜 왕크다ㅋㅋㅋㅋ

10. 똠양꿍과 뿌팟퐁커리
https://wooleelife.tistory.com/345

[태국 방콕 여행]솜분씨푸드 - 푸팟퐁커리 맛집

태국 방콕에 여행 간 한국사람들이 하루에 한번씩 간다는 푸팟퐁커리 맛집이 있습니다. 여행중 5번 정도는 들리게 된다는 시암스퀘어의 스퀘어원 4층에 가면 솜분씨푸드라는 집이 있는데,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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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분씨푸드에서 뿌팟퐁커리와 똠양꿍은 먹어줘야한다.
방콕을 두번째 여행하는 건데 두번다 와서 커리랑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다.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고 양도 많다.
고기 요리랑 튀김, 똠양꿍 시켜서 먹으면 맛나다ㅋ


11. 쏨땀 - 반쏨땀
https://wooleelife.tistory.com/344

[태국 방콕 여행]반쏨땀 - 태국식 샐러드 쏨땀 전문점

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쏨땀은 태국식 샐러드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야채, 옥수수 등을 태국 특유의 새콤시큼한 소스에 무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태국에는 다양한 종류의 쏨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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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땀은 태국식 샐러드라고 표현하는데 내 입 맛에는 안맞는다. 배틀트립에도 나오고, 백종원 대표도 극찬하던 음식인 쏨땀이었다.
미슐랭가이드에 나온 식당을 찾아가서 먹었는데 탄성을 지를 만큼 내 입맛에는 안맞았다. 시큼한데 쿰쿰한 시큼함.
새로운 경험하고 싶은 사람한테 추천한다.
쏨땀 외에도 닭날개 튀김괴 각종 음료 및 끼니가 될만한 것도 판다. 태국 과일 음료는 진짜 매일 먹어도 맛있다.


12. 기타 음식
이외에도 태국의 대표음식으로 망고밥이랑 땡모반이 있는데 땡모반은 안먹고, 망고밥은 어디선가 먹어봤는데 엄청 달달한 밥이라 이질적이었다.
사진이 없어 올리진 못하지만 페닌슐라 방콕 호텔의 뷔페도 먹었는데, 우리나라 호텔 뷔페랑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생각보다 먹을게 많지 않았다. 스테이크랑 각종 해산물도 구워주는데 고기는 진짜 못구워서 질긴 편이었다.
또 태국 여행 기념품 사면서 똠양꿍 컵라면도 먹었는데 맛이 좋아 더 사올 걸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방콕여행 기념품

https://wooleelife.tistory.com/m/284

[태국 방콕] 태국 방콕 여행 후 사온 내돈 내산 기념품, 선물 리스트

태국 여행 후 기념품 추천하면 떠도는 많은 제품들이 있다. 예를 들면 호랑이 연고? 치약? 코끼리 바지? 또 하나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우리는 이것도 고려했지만 뭔가 사람들이 안쓸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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