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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접근성이 좋고, 풍경이 멋진 새별오름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7. 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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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넘어갈 때 가장 많이 통과하는 길이 1135번 국도를 통해 넘어가는 길일텐데요, 가장 높이 올라왔다가 내리막이 시작되는 쯤에 오른쪽을 보시면 이 새별오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오름들은 일부러 찾아가야 만날 수 있지만, 새별오름은 제주 여행할 때 두세번은 지나가게 되는 길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있어요. 

제주도에 와서 한라산은 못오르더라도 오름 하나정도는 올라야 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간단하게 새별 오름을 오르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새별오름은 들불축제라고 하는 축제가 열리는 곳인데요, 그간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중단되었다가 2022년 3월 19일에 들불을 놓는 축제를 다시 진행했습니다.

일정이 안맞아서 보지는 못했지만, 봄에 유채꽃 보러 가실 때 일정을 잘 맞추시면 산 전체가 불타오르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 앞에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고, 한쪽에는 푸드트럭들도 있었습니다.왼쪽에 등산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 있는데, 보시다 시피 경사가 급해요. 

시간상으로는 10분 정도면 충분히 올라가지만, 경사가 급해서 힘이 약간 듭니다.

올라가다가 남서쪽으로 보이는 바다입니다. 

서쪽으로도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하늘에 비행기도 보이네요. 제주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이 여기 까지 와서 유턴해서 착륙하나 봐요. 

오름 자체가 막 높은건 아니지만, 한라산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서있어서 그런지 제주도의 풍광과 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약간 흐려서 아쉬웠지만, 날이 좋을 때는 풍광이 아주 멋있을것 같네요.

새별오름. 해발 519.3m. 오르막길이 힘들긴 하지만, 올라오니 바람도 시원하고 풍경이 좋았습니다.

저 밑에 주차장이 보입니다. 

내려갈 때는 올라온 곳 반대방향으로 좀 더 완만한 길을 통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본 골프장입니다. 코스가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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