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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행] 직접 먹어본 먹거리와 유명한 먹거리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9. 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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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전주는 아직은 더위가 느껴지는 날씨였다. 9월 중순에 먹은 전주 먹거리와 줄 서 있던 먹거리들이 있었다.
먼저 사람들이 줄 서 있던 곳은 경주에서 유명한 십원빵집이랑 석갈비와 떡갈비 집이었다. 한국집은 6시쯤부터 대기를 타고 있었다.
예전에 전주에 갔을 때는 문꼬치와 길거리야 바게트버거, 만두도 줄 서서 먹었던거 같은데, 요새는 대세가 바뀌었나 보다.
다음은 내가 방문한 음식점이다.

1. 포스트빈커피


날이 더워서 빙수먹으러 그냥 들어갔던 카페입니다. 빙수는 딸기팥빙수는 12,000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팥빙수가 더 나을것 같았고, 커피도 탄맛이 좀 나는 편이었습니다.

2. 한국집

전주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집입니다. 정갈하고 재료들간의 조화가 좋은 맛집입니다.

https://wooleelife.tistory.com/m/435

[전주 맛집] 클래식은 영원하다. 전주비빔밥 맛집 한국집 since 1952

전주 하면 비빔밥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전주비빔밥이 비빔밥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으니까요. 이 비빔밥을 처음 시작했다고 하는 집이 한국관입니다. 1952년에 시작했다고 하

wooleelife.tistory.com

3. 미애담찹쌀떡 카페

쌍화탕은 작은 뚝배기에 나오는데 만원이 넘었습니다. 딸기모찌도 한개 주는데 3천원이 넘고, 아메리카노 같은것도 6천원이 넘었습니다. 딸기 모찌는 비주얼만큼 맛있진 않았습니다. 쌍화탕과 대추탕도 씁쓸하고 내 입에는 안맞는 맛. 뭔가 텁텁한 맛이 났습니다.
무엇보다 쌍화탕은 손잡이 없는 뚝배기 같은데에 줘서 마지막까지 티스푼으로 떠먹어야 해서 성질이 급한 사람은 약간 답답할 수 있을 듯 합니다.

4. 길거리야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 중 하나일것 같은 길거리야 입니다.

길거리야 버거는 바게트빵의 속을 파고, 거기에 속재료들을 넣어서 채운 것입니다. 길거리아버거만 먹으면 5천원이고, 여러가지 음료를 같이 세트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문하면 5분 정도 후에 바로 나오는데 아마 만들어 놓고 반씩 잘라서 주는거 같았습니다.
옛날에도 이랬나 싶습니다.

매운 고추 같은게 들어있어서 잘 못 씹으면 생각보다 맵습니다. 우리는 파인애플 쥬스도 같이 시켰는데, 음료가 맛있었습니다.

5. 교동고로케

길거리야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바로 있는 교동 고로케집입니다.

고로케 안에 비빔밥, 치즈, 떡갈비 등 여러가지 속재료를 넣어서 팔고, 개당 2500원~3000원 정도 한다. 비빔밥과 치즈를 제일 많이 사먹었고, 신제품으로 김치고로케, 불고기 비빔밥 고로케도 나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길거리 음식이 유명한대 많이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그냥 경험삼아 먹어보고, 좋은 식당가서 맛있는 거 먹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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