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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시골 감성 숙소 고창읍성한옥마을 감천당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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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시골 감성 숙소 고창읍성한옥마을 감천당 리뷰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3. 3. 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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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1박 2일로 여행을 갔다.
원래 숙소 리뷰 잘 안하는데 그냥 여러장 찍어서 쓰게 되었다.
이제 4월이면 고창 청보리밭 축제도 열리고, 벚꽃도 피고 놀러가기 좋은 곳이다.

[카카오맵] 고창읍성한옥마을
전북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128 (고창읍 읍내리) http://kko.to/JjSwmTuO9J

고창읍성한옥마을

전북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128

map.kakao.com

위치는 고창읍성 근처에 있다.

고창 한옥마을에 독채로 되어있는 곳이 옥인당, 도암당, 감천당이 있는데 내가 예약한 곳은 감천당이다.
감천당이 옥인당, 도암당 보다 마당이 더 넓고, 좀 더 프라이빗한 느낌이다.
주차는 한옥마을 바깥 길가에 아무데나 해야한다.
관리사무소는 감천당 맞은 편에 있다.

감천당 문앞이다. 자물쇠로 잠겨있지 않고, 끈 같은 걸로 엮여 있다.
봄이라 주변에 꽃나무 들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감천당이 보인다.
방 두개 화장실 하나 거실 하나 마루가 있다.
뭔가 약간 해질때 찍어서 으스스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그렇지 않다.

밖에서 담장 너머로 감천당이 보인다.
저런 흙돌담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그네의자, 외부 테이블, 장독대, 투호 운치가 있다.
주변이 조용해서 나만 소리를 내지 않으면 바람소리, 새소리 등 자연 소리만 가득하다.
마당도 딱 좋은 크기고 괜찮았다.

마루에 앉아서 마당을 보면 이런 느낌이다.
내 집 마당이었으면 좋겠다.
이 날은 매화나무랑 산수유 나무의 꽃이 잔뜩 피어 있어서 더 좋았다.

여기 숙소는 취사가 안되서 음식 관련 도구는 이게 다다.
냉장고, 커피포트, 컵 뿐이고, 씽크대랑 냄비, 가스렌지 같은 거는 없다.

깨알 드라이기.

치약이랑, 샴푸, 컨디셔너, 컵ㅋ

수건은 5장. 두명만 예약해서 이 만큼인 건지 원래 이만큼만 주는 건진 모르겠다.

뜨거운 물은 잘 나오고, 평범한 화장실이다.

방은 3센티 정도 되는 매트가 깔려있고, 까는 이불 하나가 깔려 있고, 덮는 이불 두개가 있다.
하얀이불인데 색깔은 깨끗해 보였다.

거실의 모습. 티비도 있고, 낮은 장도 있다.
한옥이라 방-거실-방으로 일자 구조로 되어있다.

안방에서 바라본 서브방과 화장실.

안방이고, 히터겸 에어컨이 있고, 창문도 있다.
이 방에서 잤는데 방바닥은 뜨뜻하고, 공기는 찬 옛 시골 방 분위기 였다.
히터는 너무 시끄러워서 거실에 있는 히터를 켜고, 방문을 열고 잤다.
시골 집이라 우풍이 조금 있지만 자기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http://www.고창읍성한옥마을.kr/main/main.html

고창읍성한옥마을

고창읍성한옥마을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xn--299au8vuwf6ofbqbpb120d13s.kr

예약은 위 링크를 들어가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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