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동] 잠실새내역 주변 수요미식회에 나온 남경막국수

수요미식회 막국수 맛집 남경막국수

 

작년 8월 초에 갔던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남경막국수입니다.

잠실새내역 3번이나 4번출구로 나오셔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으면 남경막국수에 도착합니다.

저희는 저녁 6시 반에서 7시 쯤 방문한 거 같은데, 앞에 5팀 정도 식당 앞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기 목록에 이름과 인원수를 쓰고 기다리고 있으면 식당 직원이 불러주는 시스템입니다.

남경막국수의 메뉴판입니다.국수는 면발이 좋아야 국수다 아래에는 중앙일보에서 1위로 선정된 막국수집인데, 그 이유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메뉴는 막국수, 만두, 전병, 감자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만두와 사리는 주문시 주문하지 않으면 15분을 기다려야한다고 써있었습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맛이 조금 심심할 수도 있다고 얘기하네요.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먹는 팁을 간략하게 써놨습니다. 100% 국내 메밀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물막국수 1개, 비빔막국수 1개, 찐만두 1개, 감자전 1개를 주문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식가니까요...ㅠ

밑반찬으로 열무와 얼갈이배추?가 포함되어 있는 겉절이 김치와 간장이 나왔습니다. 심심하니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막국수가 나왔는데, 조미료가 안들어가서 그런가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비빔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었을 때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감자전인데 제가 생각하는 감자전의 비주얼이 아니었습니다. 맛도 감자전이라기엔 감자맛이 많이 안났고, 솔직히 괜히시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찐만두 6개가 나왔고, 평범한 만두맛이었습니다.

오래전에 갔다와서 막국수 맛들이 심심하다는 것과 감자전이 맛이 없었다는 것, 찐만두가 평범했다는 기억만 떠오르더군요..

막국수를 그렇게 많이 자주 즐기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처럼 맛있게는 먹지 않고, 그냥그냥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