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 노르딕 박물관 - 스웨덴의 전통 생활 방식 박물관

전통 생활 박물관 노르딕 박물관 NORDIC MUSIUM ( Nordiska museet )

 

 

스웨덴 가정의 전통적인 생활 양식을 살펴볼 수 았는 박물관입니다.

위치가 바사 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 바로 옆이라 스톡홀름패스를 이용해서 한번에 돌아보면 이득이 큰 곳이죠

 

 

중앙역에서 트램을 내려서 노르딕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입구는 바사 박물관쪽이 아니고 도로 쪽을 바라보고 있는 방향입니다.

박물관 건물 자체도 멋져보이네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트램을 타고 갈 수도 있고, 82번 배를 타고 갈수도 있습니다.

 

 

 

영업시간과 소요시간

영업시간은 10시 ~ 5시. 수요일은 8시까지 엽니다.

스톡홀름패스를 소지하고 있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 합니다.

전체를 다 돌아보는데는 한시간 정도면 완전 꼼꼼히는 아니더라도 꽤 자세하게는 살펴 볼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 입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면 메인 홀이 나옵니다.

관람은 여기서 뒷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까지 올라간 뒤 빙글 빙글 돌면서 관람하면서 내려오면 됩니다.

 박물관에서는 스웨덴의 실제 집모양을 재현해 놓고 있습니디. 예전 스웨덴의 실제 인테리어를 엿볼수 있습니다.

 벽난로와 샹들리에가 멋집니다.

 예전 의자들도 있는데, 디자인 사에서 의자 디자인은 꽤 중요하게 다뤄지는 주제 중 하나죠.
인체에 잘 맞도록 의자를 만들어온 스웨덴의 전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이 아니고 조류가 있길래 한컷..  칠면조인지 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패브릭 디자인패턴들도 모아놓은 곳이 있습니다.
디자인 전공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될 수도 있겠네요.

보이는 서랍 하나 하나에 패브릭들이 들어있습니다.

 온갖 숟가락들ㅎㅎ 이렇게 실생활에 쓰던것 하나 하나를 다 모아놓았습니다.

 순록인가 봅니다.

 

 찻잔과 그릇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약간 오래된 느낌의 것들도 있고, 지금 봐도 예쁜 것들도 있죠.

 

만찬을 하던 상차림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고기들이 올라와 있죠.

백조 고기와 새끼 돼지 통구이도 올라오나 봅니다. 백조는 몸통만 구운건데 약간 징그럽기도 합니다.

창밖을 바라보는 소녀상입니다. 고양이와 같이 보네요. ㅎ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했기 때문에 이곳에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여유가 있는 나라라 그런지 가는 곳마다 예쁘게 꾸미는게 발달한것 같습니다.

집집마다도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들을 많이 해놓고 있더라고요. 실제 일상생활에서 디자인 강국, 인테리어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와 짧은 해 때문에 실내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실용적이면서도 예쁜 실내 디자인이 발달했다고 하네요.

노르딕 박물관에는 옷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드레스도 있고, 사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60년대 ~ 90년대 외출복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 스웨덴의 실제 가정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어요. 이걸 보려면 이케아로 가야 할듯.. 그래서 이케아 들리긴 했습니다. ㅋㅋ

다소 심심한듯 하지만 한두가지 집에 가져가고 싶은 아이템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스톡홀름 패스르 이용하면 무료이니 한번 방문해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