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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근대미술관 -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 있는 곳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1. 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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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의 전망좋은 레스토랑 - 근대미술관

스톡홀름의 근대미술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관광객들에게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이죠.

물 건너편에 바사박물관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부페식 식사 또는 단품으로 음료만 마시는 것도 가능 합니다

힘든 여행중에 잠시 들러서 음료만 먹고 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입장료가 무료거든요 ㅎㅎ

위치는 SKEPPSHOLMEN섬입니다.

 

 



저는 감리스탄에서 82번 배를 타고 갔습니다. 두번째 정류장에서 내리면 근대박물관 코앞에 내려 줍니다 ㅎㅎ

Slussen Kajen. 감리스탄 서쪽에 위치한 이 정류장에서 82번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저는 72시간 무제한 교통카드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 배도 무료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배는 Allmänna gränd에 들렀다가 근대박물관이 있는 Skeppsholmen에 내려줍니다.

 저 배가 우리가 탈 배 입니다. 앞뒤로 자유롭게 움직이던 녀석 ㅎㅎ

 겨울이라 해가 빨리져서 벌써 어둑어둑 합니다.

 첫번째 정류장이었던 Allmänna gränd. 여기서 내라면 바사박물관 등에 갈 수 있죠.

다음에 내리면 근대박물관이 있는 섬이고, 다시 감리스탄으로 돌아가는 루트로 운행이 됩니다.

 


 내려서 5분 정도 걸으면 박물관 입구에 도착합니다. 추우니 어서 어서 고고 ㅋㅋㅋ

 입구에서 쭉 들어가면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앞에 주방의 왼편은 단품을 사는 카페, 오른쪽은 부페입니다.
 부페식이긴 한데, 메인(주방앞에 차려진것들)은 한번만 뜰 수 있고요, 오른쪽부터 떠서 중간에 가면 부페를 계선하면 됩니다.
그 뒤 원형테이블에 있는건 정말 무한리필인듯..
저는 한번에 많이 퍼서 또 뜨러가진 않았어요 ㅋㅋ

해가 진 후여서 레스토랑도 좀 어둑어둑 합니다. 어둡지만 따뜻한 조명들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잔뜩 떠온 음식.. 다 맛이 괜찮았어요. 연어구이, 감자, 오리고기 등등 꽤 다양합니다.

부페가격은 SEK240 정도였던 듯.

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물 건너에 바사박물관과 노르딕박물관이 보입니다.

 창가에 앉았기 때문에 창밖으로 이런 풍경이 보입니다.
 부러웠던건 꽤 큰 유람선들이 많이 지나다니던것. 한강이 아파트들로만 둘러쌓여서 볼게 없다보니 유람선도 장사가 잘 안되죠.
 게다가 한강변까지 접근하기가 어렵다보니 교통수단으로서의 배도 안다니죠
 넓은 강을 가지고도 활용이 안되는게 아쉽습니다.

 어쨌든 박물관이니까 구경도 합니다

 피카소 작품인가 봅니다.

 이건 비디오아티스트인 백남준작가의 작품입니다. 런던 테이트모던에 있던 거대한 작품이 주는 압도감이 엄청났었는데, 이녀석은 조그만 하니 재밌네요.

 무료인 부분들도 많고, 일부 전시들은 유로로 진행됩니다.
 무료인 전시들도 볼만한것들이 많으니 한번 둘러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시즌이라 거대한 트리도 설치되어 있더군요. 감리스탄에 설치된 트리입니다.

 구경하고 나오니 깜깜하네요.
 스톡홀름의 야경도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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