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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스톡홀름 패스 난 이렇게 뽕뽑았다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2. 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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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톡홀름패스 가격과 이용 팁!!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을 준비하늠 분들이 가장 고민 하는게 과연 스톡홀름 패스를 구매해야 하는 것인가일 것 같습니다.

저는 스톡홀름에 3박4일 + 공항노숙1박 있으면서 24시간 패스를 구매해서 이용했습니다.

스톡홀름패스 홈페이지에 가면 가격과 입장가능한 명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스톡홀름패스 홈페이지>

그리고 가이드북도 있으니 한번 보세요. 각 시설들의 이용시간도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투어버스들의 탑승장소도 나와있죠.

이 가이드북은 현지에서 스톡홀름패스를 구매하면 함께 주기도 합니다.



1. 스톡홀름 패스 가격

하루짜리가 SEK535.5입니다. 하루당으로 다지면 5일짜리가 가장 저렴하지만 스톡홀름패스로 입장가능한데를 다 가겠다는게 아니시면 그렇게 길게는 필요 없겠죠.

여기에다가 교통패스도 할 수 있는데, 저는 72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권을 공항에서 구매한 뒤 시내버스와 통근열차를 타고 시내에 접근하는 방법을 썼기 때문에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주요 관광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두 스톡홀름 패스로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이죠.

저는 저중에서 포토그래피스카, 바사뮤지엄, 유니바켄, 로열팰리스, 로열커널투어(유람선 타고 한바퀴 도는 것), 스카이뷰를 봤네요. 그리고 저기에는 없지만 노르딕박물관도 스톡홀름패스로 들어갔습니다.

SEK 1,000이 넘는 관광지를 반값에 다녀왔네요. ㅎㅎ

 

그럼 제가 24시간 권으로 뽕뽑은 경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2. 스톡홀름 패스 24시간 권으로 뽕 뽑은 여행 경로

늦은아침형 인간인 저는 11쯤 숙소에서 시내로 나와서 스톡홀름 패스를 구매했습니다.

스톡홀름패스는 첫 개시한 시간부터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구매한 시간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다행이죠.

 

12시 30분 스웨덴 왕궁 The Royal Palace 

스웨덴의 왕이 아직도 살고 있는 스웨덴의 왕궁입니다.

아래 사진 클릭하면 자세한 여행기를 볼 수 있습니다.

 

 

1시 30분 골든 커널 투어

한시간도 안되어 왕궁 관람을 끝내고 빠른걸음으로 골든커널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왕궁에서 골든커널투어 매표소/선착장 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비수기라 가능한걸 수도 있는데, 바로 표끊고 잠시 기다린 후 배에 올랐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사진을 클릭!!

 

 

2시 45분 노르딕 박물관

50여분간의 골든커널 투어를 마치고 트램을 타고 노르딕박물관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걸어서 가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노르딕박물관 후기는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보실 수 있어요

 

 

 

3시 55분 Junibacken 어린이 박물관

노르딕박물관이 생각보다 커서 1시간 정도 관람을 했습니다. 어린이박물관 까지는 걸어서 3분!!

어린이박물관 후기는 아래 사진을 클릭하세요. 일행중에 어린이가 없거나, 삐삐에 관심이 없다면 안가셔도 됩니다.

 

 

 

4시 15분 바사뮤지엄

침몰한 배를 끌어올려서 전시한 곳이죠. 어린이 박물관을 빛의 속도로 구경한 뒤 바로 이동했습니다. 걸어서 5분도 안걸려요

문을 5시에 닫기 때문에 서둘렀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하래 사진 클릭

 

<첫째날 코스 마감!!>

원래는 6시까지 문을 여는 감리스탄의 노벨박물관을 방문하고, 시티투어버스도 타고, 밤12시까지도 여는 사진박물관을 마저 돌려고 했으나 몸이 안좋아서 첫날코스는 마감 했습니다.

몸이 허락하신다면 노벨박물관과 시티투어버스도 가보세요

 

<둘째날 코스>

저희가 첫째날에 12시 넘어서 개시를 했기 때문에 오전에는 스톡홀름 패스로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나름 서둘러 나와서 스톡홀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11시 10분 스카이뷰 SkyView

돔형의 경기장 꼭대기까지 캡슐을 타고 올라가서 구경하는 것입니다. 스톡홀름패스로는 예약이 안되서 30분 정도 기다렸네요.

 

 

 

12시 20분 사진박물관

스톡홀름패스가 마지막 숨을 거두기 직전에 입장 성공!!

버스 잘못타서 하마터면 못들어갈 뻔 했습니다.

스카이뷰에서는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요.

 

 

24시간이면 시내에 위치하면서 스톡홀름패스로 입장 가능한 관광지들은 거의 다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첫날 저녁 시간을 잘 활용했으면 더 많은 뽕을 뽑을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시티투어버스를 못타본게 아쉽긴 합니다.

 

 



3. 스톡홀름을 살 수 있는 곳

 


스톡홀름 패스는 여러군데에서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중앙역 북쪽에 있는 시티터미널(우리나라의 고속버스터미널 격)에서 구매했습니다.

중앙역 인포데스크에서 살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안판다고 하면서 뒷건물로 가라고 하더군요.

중앙역 북쪽 출구로 나오면 앞에 월드트레이드센터가 보입니다. 저 건물 1층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스톡홀름패스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빨간 원 안에 있는게 투어리스트인포메이션데스크입니다. 여기에다 말하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가 비싼 북유럽에서 한푼 두푼 아껴서 알차게 여행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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