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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FRB, FOMC의 금리와 자산 정책 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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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FRB, FOMC의 금리와 자산 정책 정리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1. 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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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통화공급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결정할때는 한국은행의 정책결정 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금통위는 한국은행 총재가 위원장을 맡고, 부총재 등 총 7인의 위원들이 모여서 과반수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미국 경우에는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가 한국은행에 해당하고, 
FRB(Federal Reserve Board) 그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결정기구입니다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RB에서 정기적으로 여는 회의의 이름이 입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구성
연방준비제도 대통령이 상원의 인준을 받아 임명하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임기는 14년으로 2년마다 한명씩 교체되며 재임은 금지되어있다.

연방준비제도는 한국은행처럼 국가소유 은행이 아니라 국가와 여러 은행들이 지분을 소유한 민간은행이다. 달러 발행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민간행이라는 점이 특이하고, 지금까지 나름 잘 운영되어온 것도 독특하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구성

FOMC는 총12명이 투표로 정책을 결정하는데, 7명의 FRB 이사회원, 뉴욕연방은행총재,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11개 지방의 연방준비은행을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각 그룹에서 한명씩 참가합니다. 

 각 그룹의 제일 위 연방은행의 총재가 2017년 FOMC멤버고 위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매년 FOMC멤버가 됩니다.
여기에 투표권은 없지만 회의에는 참가하는 멤버가 있는데, 뉴욕연방은행 부총재와 다음해에 투표권을가진 멤머가 될 지방 연방은행의 총재가 회의에 참가하여 의견을 개진합니다.




미국내 금리 등만 결정 하지만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세계 경제계의 주목을 받고 있죠

금리 결정시 주요 참고자료

FOMC에서 금리를 결정할때 주로 미국내 경제 상황만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이때 참고하는 주요 경제지표들은 다음과 같습다.

1.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미국의 주택가격을 지수화한 지표입니다. 모기지사태를 겪은 미국이고, 건설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므로 주택가격을 참고하는것은 당연하겠습니다

2. 미국 제조업지수
제조업지수 중 중요한것은 구매관리지수,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등이 있습니다. 

3.고용지표(실업급여청구건수)
고용지표는 국가경제상황에 대한 바로미터라고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실업율이 자연실업율에 가까워졌을 정도로 고용상황이 좋지만, 임금상승률이 따라주지 않아서 금리 인상 폭과 속도가 늦춰지곤 했습니다


최근 FOMC 결정 사항

2017.06
기준금리를 1.00%~1.25%로 인상

2017.09
기준금리 동결. 양적완화 축소계획 발표
10월 부터 100억달러씩 양적완화규모 축소. 매3개월마다 축소규모를 100억달러식 늘림. 내년 1월부터는 200억달러/월, 4월이후는 300억달러/월, 7월 이후는 400억달러/월, 10월 이후는 500억달러/월로 고정. 총 2조달러 규모로 2021년경까지 양작완화를 이어가기로 함
예정되로 잘 될지는 알 수 없지민 미국경기가 꽤 좋아졌음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음

2017.12
기준금리 인상. 1.00%~1.25%에서 1.25~1.5%로 인상하였다.

2018.01
2018년 미국 금리는 최소 3차례 인상하여 2.00 ~ 2.25%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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