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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경주 황리단길 80년대 스타일 카페 - 양지다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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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경주 황리단길 80년대 스타일 카페 - 양지다방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2. 8. 1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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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경주에는 황리단길이 있습니다.
몇년 사이에 새로운 까페랑 음식점이 더 많이 생긴듯 합니다.

황리단길 안쪽에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양지다방이 있습니다. 컨셉만 오래된 다방컨셉이고 실은 생긴지 얼마 안된 카페입니다.
2021년도에 생긴ㅋㅋㅋ

카운터 겸 주방입니다.

메뉴는 싸지 않고 아이스는 500원 추가~ 얼음이 귀한 시절의 다방컨셉이라 그런가요.
다방 컨셉인데 쌍화차는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천장은 구옥의 천장을 그대로 살려놨습니다.

이 조명은 이런 옛스런 스타일의 까페에 가면 잘 보이는 듯 합니다.

어항에 금붕어 4마리가 노닐고 있습니다.
멀리서 확대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의자가 진짜 옛날 다방 스타일이라 푹꺼져서 좀 불편한 의자였습니다.
약간 옛날 버스터미널에서 보던 의자ㅋㅋ

아이스카페라떼하고 팥빙수를 시켰습니다. 쟁반이 시골에서 보던 스뎅쟁반입니다.
저 룰렛 게임은 동전 넣고 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빙수는 우유빙수고, 약간 설빙스타일로 나옵니다.
맛은 평범한 편입니다.

간판이 정말 옛날 스타일인데, 이 간판 뒤가 화장실입니다. 사람들 많이 돌아다니던데 그 옆에서 화장실 가려니 좀 ...
이 부분에서 이집은 찐으로 옛날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는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거지 80년대 체험을 해보고 싶은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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