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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오사카-교토 여행에서 사온 내 돈 내 산 기념품들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3. 4.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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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은 8년전 도쿄여행 이후로 두번째이다. 
이번 여행을 간 이유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의 슈퍼 닌텐도 월드였다. 
이 나이대 우리들은 슈퍼마리오를 다 알 것이다. 간 김에 오사카성, 교토, 오사카 시내, 교토 대나무 숲 등을 다녀왔다. 
아래 사진이 이번 여행에서 사온 기념품들이다. 
일본에서 사올 만한 기념품을 검색하면 돈키호테에서 각종 약품, 화장품, 휴족시간, 과자등이 나온다. 
일본 자주 여행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여행 첫날 돈키호테에서 휴족시간을 잔뜩사와서 여행내내 쓴 다음 남은걸 한국으로 가져 온다고 했다. 
나는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여행내내 2만보 이상은 걸었던거 같다. 

내가 사온 기념품 목록이다. 돈키호테에서 왼쪽 위 간식거리를 사고, 편의점에서 우동 컵라면을 샀다.
아래 지브리샾에서 토토로 기념품과 캘시퍼 컵받침을 사고, 가운데 토끼 판떼기는 교토의 기요미즈데라에서 샀다. 
오른쪽 버섯모자와 마리오 티켓홀더는 슈퍼 닌텐도 월드에서 샀다. 

버섯모자 - 3900엔, 마리오 티켓홀더 - 1500엔
버섯모양 티켓홀더도 있었는데, 샾에 갔더니 다 팔리고 남아있지 않았다. 
다들 마리오 모자를 많이 샀는데, 나는 그냥 버섯모자를 샀다. USJ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상품들이 있다. 

뭔가 깨알같이 귀엽다. 

편의점에서 산 우동라면 1xxx엔, 큰 사이즈도 있었는데 왕뚜껑 만한거 같아서 작은사이즈로 두개 사왔다.
우동 이름이 닛산 돈베이 키츠네 우동으로 일본내에서도 지역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나는 오사카에 있는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샀다. 

돈키호테에서 산 각종 과자들. 솔직히 잘 몰라서 한국사람들 카트 컨닝하면서 샀다.
저 14라고 써있는 거는 14가지 맛이 있는 버라이어티 팩이었다. 
기본적으로 짠 베이스에 명란, 콘소메, 돈까스 소스, 낫토, 치즈 등의 각종 향을 첨가하고, 형태는 약간 옛날과자인 차카니랑 비슷한 과자이다.  
가운데는 곤약젤리이고, 옆에는 킷캣으로 일본 한정으로 나온 맛들이 많다. 
왼쪽 아래는 달달한 과자이다. 이름은 모르겠다. 그냥 보고 괜찮아 보여서 샀다. 가격은 하나당 150에서 300엔 정도 했던거 같다. 
어떤 사람들은 15만원어치도 사간다고 하던데, 난 잘 몰라서 많이 안샀다. 

교토의 기요미즈데라에서 산 소원을 적어 놓는 판떼기. 가격은 800엔이었고, 나는 그냥 예뻐보여서 샀다. 
원래는 뒤에 소원을 적고 절에 걸어놓는 거라는데, 직원한테 사간다고 하니까 직원이 포장할 건지 여기서 쓸건지 물어봤다. 
관광객들은 사가기도 하는거 같다. 

토토로. 비닐에 싸여있는 거는 399엔? 상자에 담겨있는 랜덤뽑기 토토로는 1000엔? 정도 했던거 같다.
예쁜게 너무 많아서 가격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우리나라보다는 저렴한대 막 주워담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왔던 캘시퍼 컵받침 2000엔정도 였던거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작은 토토로들과 캘시퍼까지는 교토의 지브리샵에서 구매하였다. 

토토로 물조리게 2900엔 정도. 이거는 오사카에 있는 백화점 7층 매장에서 구매하였다. 
교토의 북촌한옥마을 같은 곳의 매장 두 곳에는 없었고, 오사카 지하상가에 있던 지브리샵에도 없었다.  
그러다 백화점에도 지브리샵이 있다는걸 확인하고 갔는데, 거기에 이게 딱 있었다. 
쓰기는 불편하지만 예뻐서 샀다. 백화점 지브리샵이 분위기는 덜하지만 종류는 제일 다양했다. 

캘시퍼 컵받침 귀엽.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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