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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산 휴대용 캠핑용품 피트보스 차콜 그릴 (Pit BOSS Grill) 사용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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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산 휴대용 캠핑용품 피트보스 차콜 그릴 (Pit BOSS Grill) 사용 후기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3. 5. 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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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예쁜 그릴을 팔기에 한번 구매해 봤다.
아래는 5월에 코스트코에 방문 했을 때 본 가격으로 129900원이다.
다른 온라인 상점보다 싼거 같은데 4월 말 쯤에 산 나는 이것보다 4만원은 비싸게 주고 산거 같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돈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도 어쩔 수 없으니 산 김에 이번에 캠핑을 갈 때 들고 가기오 하였다.

색껄은 빨강과 노랑, 차콜 색이 있었는데, 나는 빨강으로 구매하였다.
요새는 무채색보단 쨍하고 화려한 색이 눈에 들어온다.

상자를 열면 깨지지 않게 스티로폼으로 잘 싸여져 있다.
구성은 그릴, 그릴판, 그릴을 보관할 수 있는 가방, 손잡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캠핑장에 도착해서 언박싱을 하여 손잡이를 달지 않은채 사용해야했3다.

언박싱. ㅋㅋ
사진으로 보기엔 작아보이는데, 꽤 괜찮다.

캠핑 테이블 위에 그릴 뚜껑과 뚜껑 손잡이의 모습이다.
저 옆에 토치도 코스트코에서 샀다.

그릴에 고기 구울 수 있는 판을 올려보았다.
아래판에 숯을 넣고, 토치로 불을 붙이면 된다.
숯 판은 서랍식으로 되어있어 편하다.

숯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한통을 쓰다가 한통을 더 사와서 고기를 구웠다.
앞쪽에 고기집에서 보던 바람조절기도 있고, 안 쪽 온도를 표시하는 온도계도 있었다.

토치로 숯에 불 붙일 때 생각보다 연기가 많이 난다.

처음에 목살을 올려서 숯불에 구워먹는 것처럼해서 구워 먹었다.
기름끼가 싹 빠져서 간편하게 숯불 고기를 해먹는 느낌이었다.
두번째로 등갈비를 넣어서 뚜껑을 덮고 훈연하듯이 구워보았다.

등갈비 두덩이와 소세지 4개를 넣어도 자리가 넉넉하다.

중간중간 뚜껑 열어보면서 다 익었는지 확인하면서 익혔다.
너무 자주 열면 내부온도가 내려가므로 적당한 선에서 확인해야한다.
노릇노릇 기름이 빠지면서 정말 맛있게 익고 있다.
개인적으로 뚜껑안닫고 숯불구이처럼 구운 목살보다 뚜껑덮고 훈연하던 구운 등갈비가 더 맛있었다.
언제 또 캠핑가서 쓸지 모르지만 맛있게 잘 구워먹었다.

뼈붙살이 맛나다.

뚜껑 손잡이를 달지 않은 전체적인 모습이고, 캠핑 아이템으로 괜찮아 보인다.
색깔도 쨍하니 주변이랑 어울려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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