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노틀담 대성당

노틀담 대성당 - 노틀담의 곱추의 배경

 

저희는 루브르박물관에서 노틀담 대성당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루브르박물관을 나와서 세느강변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벽돌로 수로를 정비한 세느강은 생각보다 작고 물도 드럽..

홈페이지에 가면 언제 미사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을 피해가시거나, 맞춰가시거나 하면 될것 같습니다.

http://www.notredamedeparis.fr/en/visites-2/

 

그러나 강 주변의 오래된 건물과 조명들 덕분에 꽤나 낭만적이긴 합니다.
강 위에 유람선 타고 식사하는 프로그램도 있고요

 밤에 보면 더 예쁩니다..만 뭔가 해꼬지를 당할것 같은 분위기.

루브르박물관에서 30분 정도 걸어서 노틀담대성당에 도착 했습니다.

다른 대성당들을 무척 많이 봐왔기 때문에 사실 별 감흥은 없었음ㅋㅋㅋ
지금 와서 보니 건물 중간에 동상들도 쭉 있고 여기저기 무늬도 많네요.

노틀담의 곱추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라 사람들이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화의 힘이라는게 이렇게 대단 하죠. 

내부도 엄청 높고 화려합니다.

멋진 샹들리에들도 달려있고..

 꽃무늬 스테인드글라스도 있고요. 화려하고 사치스러운걸로는 꾀 자랑할만 한것 같습니다.

성당 앞마당인지 공원인지도 엄청 넓고 비둘기도 엄청 많고.. 웨딩 사진 찍는 사람도 있고 그러합니다. ㅋㅋ

비둘기의 떼빙. 101을 만난 여고생마냥 소리를 질렀겠죠. 우리나라였다면ㅋㅋ

 

구경하고 지하철 타러 다리를 건너는 중에 만난 거리의 화가에게 손바닥만한 그림을 10유로 주고 구입했습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까 예뻐요 이럼서 팜..ㅎㅎ

직접 그림을 그리고 계셔서 믿고 구입함ㅎㅎ 젋은 아저씨였는데 재미나게 사시는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