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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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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이프

제주도의 유명한 흑돼지를 구이로는 많이 먹습니다. 삼겹살, 목살 등 부위별로 숯불에 구워서 드시는 경우는 많죠. 하지만, 흑돼지로 만든 족발도 아주 맛있습니다. 기분탓인지 다른 족발보다 더 부드럽고 쫄깃한것 같은 느낌이죠. 제주도 서귀포시의 올레시장에 가면 흑돼지 족발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족발애산다'입니다. 시장 안에 있어서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새로 이사간 스타벅스를 등지고 왼쪽으로(동쪽) 조금 더 가시면 왼쪽에 시장 입구가 나오는데 이 입구로 들어가서 쭉 올라가시다 보면 왼편에 있습니다. 와플집 바로 옆인데, 가게가 작아서 찾기 어려우실 수 있으니 눈 크게 뜨셔야 합니다. ㅎ 이 사진은 2020년에 찍은거니가 그동안 가격이 좀 올랐을 겁니다. 그 뒤로도 몇번 먹었는데, ..

서귀포 절벽위에 뷰 맛집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허니문하우스. 원래 이름 그대로 결혼식장이었는데, 망하고 한참 비워져 있다가 현재의 카페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수리남 배경으로 나와서 화제가 되었죠. 수리남에 나오기 전에도 뛰어난 뷰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다소 오래된 느낌이 나긴 합니다. 자리는 실내자리와 실외 자리가 있고, 실외에서 보는게 뷰가 더 좋긴 합니다. 날이 좋다면 실외 자리에 앉는걸 추천드립니다. 레몬에이드와 카페라떼. 뷰만 좋은 건 아니고, 음료도 평균 이상은 해주는 집이다. 우리는 마당 한켠에 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눈 앞에 파노라마뷰가 펼쳐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절벽 위에서 보는 바다 풍경을 좋아하는데요, 이런 제 취향에 딱 맞는 집인것 같습니다. 특히 바닷가 근처에 있다보니 바로 ..

제주도 하면 갈치가 아주 유명한데요. 제주도에 다양한 갈치요리 음식점들이 있는 이유기도 하죠. 20년 전에 제주시에서 갈치구이를 먹고 그 크기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 중에서도 춘심이네는 가격이 비싸다는 얘기만 듣고 갈치를 굳이 그가격에? 라는 생각에 안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방문을 해봤습니다. 가격은 좀 올랐을 거에요. 이 집은 통갈치구이로도 유명한데, 한마리 10만원은 아니었고, 크기에 따라 약간씩 다른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2명이라 2인 구이를 주문했습니다. 갈치만 덜렁 나오는건 아니고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튀김도 나오고, 샐러드도 나오고, 거의 한정식 먹듯이 나오더라구요. 튀김과 탕수. 한참 먹다보면 갈치를 가져다 주십니다. 낚시로 잡으니까 바늘이 있을 수도 있..

보말은 제주에서 나는 해산물 중 하나인데, 이 보말을 넣어서 끓인 칼국수가 있습니다. 그 칼국수를 아주 맛있게 끓여내는 집이 수두리보말칼국수 집입니다. 위치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근처에 있습니다. 5월 ~ 6월에 제주에 가면 이 집을 꼭 가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이때만 성게 칼국국수를 팔기 때문입니다. 성게칼국수 보말칼국수 물만두 성게알이 들어간 보말칼국수는 그냥 보말칼국수 보다 훨씬 고소하고 시원해요. 시원하고 진한 국물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아침부터 웨이팅이 걸리는 집인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국수도 그냥 국수는 아니고 메밀이 들어간것 같았습니다. 보말 죽도 있는데, 국수 싫으신 분은 보말죽도 괜찮습니다. 죽도 진한 맛이 나고 괜찮아요. 참고로,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데 보통 오후 쯤 되면 문..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몸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몸국은 바다에서 나는 갈조류 중 하나인 모자반을 넣은 국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몸국, 고사리육개장, 성게미역국, 고등어구이가 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은 좀 된거라 그 사이에 가격이 올랐을 수 있습니다. 몇년 새 물가가 많이 올랐죠. 간단한 밑반찬들입니다. 젓갈이 맛있죠. 모자반 특유의 시원한 맛과 깊은 국물맛이 있습니다. 그냥 국밥에 기대했던 맛보다는 더 맛있어서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사진 보니까 택배로라도 시켜서 다시 먹고 싶네요. 같이 간 사람이 시킨 고사리 해장국입니다. 먹어본 사람 말로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우진해장국보다 맛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고등어구이는 아주머니가 다른데..

제주도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베트남쌀국수 맛집이 있다. 제주도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육지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제주도에 베트남쌀국수 맛집이 있는게 이상한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 가는 버스가 출발하는 곳이 시외버스터미널이다. 어찌보면 '시'가 다르니까 시외버스 터미널이 맞지. 이 시외버스 터미널 바로 건너편에 베트남쌀국수 맛집이 있는데, 더 믿기 어려운건 식당 이름이 남원식당이라는 점이다. 제주시의 쌀국수 맛집 남원식당. 이 안어울리는 조합이 만들어낸 맛난 조합을 만나봅시다. 여러번 방문했던 집이라 사진이 옛날 사진일수도 있는 점 이해해주세요 ㅎㅎ 그만큼 맛집이라는 뜻입니다. 간판에 전복뚝배기라고 써있는데 당연히 전복뚝배기는 안팔아요. 가게 분..

제주도에 왔으면 흑돼지를 한번 먹어봐야 겠죠.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흑돼지전문점들이 있고, 음식이라는게 어느정도 취향을 타는 거라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가서 삼겹살이나 목살을 먹겠다고 할때 제일 첫순위로 꼽는 집이 있는데, 서귀포에 있는 흑돼지BBQ입니다. 제주도의 흑돼지는 관리가 엄격합니다. 그래서 돼지고기지만 바싹 구워서 먹지 않아도 되고, 겉바속촉일때 먹을 수 있는데, 그렇게 잘 구워주는 집입니다. 고기라는게, 숙성을 잘 해야 하고, 좋은 불 위에서, 육즙이 잘 보존되도록 구워먹어야 입안에서 팡팡터지는 육즙을 맛볼 수 있는데, 이 흑돼지BBQ는 이 삼요소가 잘 조화를 이룬 집입니다. 이집은 일단 고기를 초벌해서 나옵니다. 강한 화력으로 겉을 익혀서 육즙을 가둡니다. 그 사이 ..

제주는 물이 좋은 곳 답게,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들이 많다. 그 양조장에서 만든 수제맥주를 한곳에 모아서 파는 곳이 있는데, 서귀포의 제주 약수터이다. 매장서 먹고 간다면, 작은잔과 큰잔을 고를 수 있고, 포장해 간다면 500cc, 1000cc, 1500cc 중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좀 쎈편. 그리고 간단한 안주류 등이 있다. 안주와 맥주의 궁합을 추천하고 있다. 이걸 진작 봤으면 이거에 맞춰서 주문했을텐데 그냥 내맘대로 주문하게 됨. 개인적으로, 커피든, 맥주든 새콤달콤한걸 좋아해서 신맛이 많이 난다는 맥주로 주문했다. 보통 과일들은 넣은 맥주들이 산미가 좋다. 맛은 87점 정도. ㅎㅎ 저녁을 안먹고 간 관계로 파스타를 시켰는데, 파스타 맛집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원래 쓴맛나는 흑맥주는..

테라로사는 강릉에서 시작해서 전국 여기저기 매장을 가지고 있는 스페셜티커피 업계의 선구자다. 우리나라에 스페셜티커피가 흔치 않았던 시절부터 시작했고, 브런치를 판매하는 매장들도 만들고 있다. 전국에 있는 테라로사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매장을 꼽으라면 단연 제주점이다. 제주도에는 서귀포에 있는데, 쇠소깍관광지 근처에 있다. 커피맛을 결정하는게 원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커피 맛에는 원두 뿐 아니라 물의 품질이 영향을 많이 미친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먹는 커피가 더 맛있는것 같다. 이 제주도 테라로사는 간단한 빵 정도를 함께 판매하고 있고, 별도의 브런치 메뉴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 그렇게 큰 매장은 아니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테라로사 제주점의 매력은 건물 벽면 한쪽이 완전히 열린다는 것이다. ..

제주도 제주시에서 현대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아라리오 뮤지엄이다. 아라리오 뮤지엄은 영화관을 개조한 탑동시네마, 모텔을 개조한 아라리오 동문모텔1, 동문모텔2가 있다. 홈페이지에 가면 현재 어떤 전시가 진행중인지 알 수 있으니 가기전에 한번 체크해보면 좋을것 같다. http://www.arariomuseum.org/ http://www.arariomuseum.org/ www.arariomuseum.org 이번에 방문했던 곳은 아라리오 뮤지엄 탑동시네마였다. 강렬한 빨간색 건물. 입구에 들어가면 티켓박스가 있고, 락커룸에 짐도 맡길 수 있다. 전시가 조금씩 바뀐다. 1층에서 구경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고 층으로 올라간 뒤 한층씩 내려오면서 구경하면 된다. 작품은 전통적인 작품도 있고, 설..

제주도에 바다가 보이는 멋진 까페들이 정말 많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까페는 제주 산간지방에 위치한 전통가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입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는 않은데, 근처 소길리사무소 마당 주차장이나,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다행히 카페로 가는 길목에도 여러가지 아이템들로 꾸며져 있어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여유를 즐기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길가에서 차가 못들어가는 골목으로 들어가야 골목카페옥수가 나옵니다. 왼쪽에 지붕처럼 보이는곳이 입구인데, 집의 대문역할과 함께 창고 역할도 하는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단독주택을 갖는다면 이렇게 대문 바로 옆에 창고가 있으면 여러가지로 쓸모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 입구에 사천왕이 있다면 카페옥수 입구에는 소품판매대가 있습니다. 팻말은 닫았다고 써..

백종원사장님이 제주도의 소외된 지역이라고 하는 금악면 지역발전을 위해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는데, 그곳이 금악 무짠지 냉면이다. 금악 지역이 돼지사육장이 많고, 무가 많이 나오는 지역이라 돼지고기와 무를 이용한 음식으로 생각해낸게 이 재료들을 이용해서 냉면을 만들어보자고 한것이었다. 간혹 이집 냉면을 냉면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도 있는데, 이해는 충분히 된다. 기존의 냉면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무의 시원한 맛이 강조된 냉면이다보니, 그냥 냉면이라기 보다는 냉면과 김치말이국수 그 중간 어디쯤... 동치미도 생각나고.. 그냥 기존 냉면과는 좀 다른 맛이다. 수요일은 휴무, 영업시간은 11시 ~ 오후 4시30분까지. 다만, 마을 행사가 있을때는 간혹 문을 닫기도 한다. 그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