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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이프
[제주] 제주 매운 맛 빠바 '빨간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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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여행은 7박 8일 일정이라 보통 먹는 야식이 먹고 싶었다.
이미 갈치조림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지만 닭발이 땡겼다.
우리야 뭐 밥배, 야식배, 술배, 간식배 다 따로 있으니까.
성산일출봉 근처 갈치조림 집 동유암식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빨간집에 갔다.
오는 길에 떠돌이 개를 봤는데, 딱해보여서 편의점에서 죽사다 줬는데 그래도 되는건가 모르겠다.
어쨌든 추운날 개는 죽을 게 눈 감추듯 먹었다.
닭발이랑 주먹밥을 시켰다.
주먹밥은 귀찮으니까 비벼서 숟가락으로 퍼먹었고, 닭발은 국물 닭발이 아니고 직화구이 닭발이 나왔다.
직화구이는 잘 안먹어본지라 기대반 의심반이었다.
닭발 13,000원에 밥 2,500원 가격은 술안주로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이거 메인음식 나오기 전에 미역국도 갖다주고, 비닐장갑을 통에다 넣어서 갖다주는데 그 통에서 비닐장갑을 꺼낼때 휴지가 같이나와 미역국에 빠졌다.
내가 통에 넣은걸 기억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비닐장갑이랑 원래부터 같이 있던건지 알 수 없지만 미역국은 안먹는걸로 했다.
그래서 미역국 맛은 모르겠는데, 비주얼로 보면 평범할 거 같다.
메뉴에 계란찜이 있는데, 계란찜이 기본안주로 나왔다.
닭발을 시키면 나오는 건지 원래 나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이득이었다.
닭발이 생각보다 매워서 쿨피스랑 계란찜으로 입을 식혀가며 먹었다.
기본찬 샐러드
색이 안빨개서 별로 안매울줄 알았는데 무척 매운맛이었다. 혀가 약간 아린 매운맛.
문제는 직화구이다 보니 닭발이 쪼그라들면서 뼈와 일심동체가 되어 잘 안떨어진다는 것. 뼈에서 살을 발라먹기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다 못먹고 포기. ㅋㅋ
식을 수록 닭발껍데기가 딱딱해지면서 더더욱 안떨어지셨다. 기름기가 쪽 빠지다보니 살은 전혀 안느껴지고 껍데기만 느껴지는데 그 껍데기가 뼈와 합체되어 분리되지 않는다. ㅋㅋ
다음에 또 온다면 순살로 먹어야겠다. 다만 그녀석도 식었을때 단단해질것 같은 예상이 된다.
다음에 또 온다면 순살로 먹어야겠다. 다만 그녀석도 식었을때 단단해질것 같은 예상이 된다.
직화구이가 다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국물닭발이 우리스타일에 더 맞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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