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방콕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 PCR검사 후기

2022년 4월에 태국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한국으로 돌아올 때 무격리 입국을 하려면, 현지 출발일 0시 기준 48시간 내에 검사한 PCR검사결과 음성결과서, 예방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했습니다. 다만 이 조건을 갖추었더라고, 완전 무격리는 아니고, 입국 당일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고 음성문자를 받을때까지는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PCR검사는 만약 5일 오후3시 비행기라면, 당일 0시를 기준으로 48시간 이내 즉,  3일이나 4일 검사를 하고 출발전에 검사결과를 받아서 비행기를 타면 된다는 뜻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였고, 방콕에서 PCR검사를 했습니다. 

PCR검사는 제가 태국갈때 애용했던 몽키트래블을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요, 방콕의 '리뉴미피부과'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리뉴미 피부과 PCR 테스트 (하얏트 리젠시 방콕)

PCR검사는 제가 태국갈때 애용했던 몽키트래블을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요, 방콕의 '리뉴미피부과'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여기는 검사비가 280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11만원 정도 하는데, 다른 곳보다는 약간 비싼편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리뉴미 홈페이지

그럼에도 여기를 골랐던건, BTS 나나역에서 내려서 육교를 통해 바로 연결되어 있는 하이야트 리젠시 방콕 호텔의 2층에 위치해서 찾아가기 쉽고, 한국말을 하는 직원분이 있다고 해서 혹시 모를 사태에 대처할 수 있겠다 싶어서 좀 더 돈을 주고서라도 안전한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몽키트래블에서는 예약 하면서 예약금으로 200바트를 결제하고 나머지 2,600바트를 현지에서 결제하는데, 이때 카드로 하면 수수료가 1%정도 더 붙습니다. 

참고로 리뉴미 피부과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http://bkkkr.rnmeskin.com/clinic2/covid19.php

Renewme skin clinic Bangkok branch

데스크에가서 미리 출력해간 바우처를 보여주면 입구 밖에 설치된 부스에서 검사를 받고 그냥 가라고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검사결과는 다음날 아침에 이메일로 보내주는데, 호텔에서 출력하시면 됩니다. 저는 호텔에서 출력하는데 실패해서 그냥 시얌파라곤 백화점에 있는 출력센터에서 10바트 주고 출력했습니다. 출력센터 위치는 3층인가 4층인가 장난감들 팔던곳의 한쪽에 안보이는 곳에 숨어있습니다. 그런데, 입국할때 정작 출력된걸 보여달라고 하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검사결과가 파일로 있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신 분은 입국하기 전에 건강정보를 Q-Code 검역정보사전입력 시스템에 입력하시면 입국준비는 끝납니다.

https://cov19ent.kdca.go.kr/ ​

입국 과정에서는 위 사이트에서 생성된 큐코드 보여주면 여권에 스티커 하나 붙여주고 끝입니다. 

현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집에가도 상관없기 때문에 입국후 집으로 돌아가신뒤 거주지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고, 6일차 쯤 집에서 자가진단 검사를 해보시면 됩니다. 이때 음성이 나오면 상관없지만 자가진단에서 양성이 나오면 보건소 방문하셔서 PCR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까지 하면 태국 여행이 완전히 마무리 되겠네요. 갔다온지 얼마 안됐는데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