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춘천 야경 뷰포인트 - 투썸플레이스 구봉산 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였습니다.

영월의 '카페산'에서 산 꼭대기 카페의 전망을 경험했던지라 기대를 갖고 갔습니다.

 시내에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주차도 쉽고요.

 입구는 위 사진 처럼 생겼습니다.

 투섬플레이스 구봉산점의 전체 모습입니다. 3층으로 된 단독건물인데 제가 가본 투썸중에 가장 큰 매장인것 같습니다.

문제는 저 창문들에 선팅이 심하게 되어 있어서 밤에는 밖이 거의 안보여요 ㅋㅋㅋ
낮에 햇살이 강해서 그랬나봐요.
이걸 보면서 아 이런 X멍청이들을 봤나 했습니다.
이럴거면 왜 이 산꼭대기에 카페를 차렸나 ㅋㅋㅋ

그래서 경치를 제대로 보려면 테라스에 앉아야 합니다. 그치만 겨울 강원도에서는 무리.

 이 카페의 뷰포인트는 2군데가 있어요.

 첫번째가 스카이데크.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춘천은 이런걸 좋아하나봐요. ㅋㅋ
소양강 스카이워크도 그렇고요.

그리고 두번째 뷰포인트는 전망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전망이 좋습니다. 문제는 바닥.

 후달달 합니다. ㅋㅋㅋ

 멀리에 이동네에서 유명한 산토리니도 보입니다. 저 허연걸로 유명하죠. 포토존입니다. ㅋ
 이탈리안 레스토랑 겸 카페 겸 이런데 음식은 평이 안좋더군요.

어쨌든 이 전망대들에서 보는 밤 풍경은 괜찮습니다. 춘천 자체가 큰 도시는 아니라서 막 화려 하지는 않지만 소양강에 다리도 보이고 나름 예쁩니다.

바쁜 도시에서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보는 도시의 풍경은 참 예뻐요. 이렇게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며 푹 쉬었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