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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과 맛집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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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이프

세종시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부청사쪽 신도시는 맛집이 없지만, 신도시를 벗어나면 오래된 맛집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서 주변사람들 추천을 받아서 산장가든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처음에는 세종 정부청사에서는 30분정도, 조치원에서는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시골길을 한참을 달려야 해서 당연히 다 쓰러져가는 건물의 맛집을 기대했는데, 깔끔하게 새로 지은 건물이었습니다. 진입로에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걱정도 없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한 백년가게. 백년됐다는건 아니고, 백년 갈것같다는... 사실 우리나라에 100년 넘은 노포가 많지않아서 백년 갈것 같은 가게를 백년가게로 선정했습니다.ㅎㅎ 가게 안도 깔끔하게 되어있는데, 테이블간격이 좀 좁습니다. 4인용 테이블만 있고,..

영덕 이가리 닻전망대에 들러 바다 구경을 하고, 카페를 방문하려고 찾아보니 신상 대형카페가 있었다. 그래서 신상카페 구경도 할 겸 방문했다. 대형신상카페 어레인지먼트. 안쪽으로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공간이 넓지만, 방문객이 많아서 대기하는 차량들도 종종 보였다. 카페는 3층으로 되어 있고, 1층에서 주문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찾아가야 된다. 빵은 기본적인 종류들은 별로 없고, 소세지 들어간거, 달달한거 묻힌거 등등이 있다. 빵 맛집은 아닌것 같고, 먹다보니 질리는 그런 맛. 하지만, 가격은 비싸서 6천원에서 7천원 정도 한다. 음료도 6천원부터 시작. 장비는 많은데 장비가 맛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통창 밖으로 바다가 살짝 보인다. 2층 이상으로 올라가면 더 잘 보인다. 야외석은 이제 날이 더워서 낮에는..

제주도의 유명한 흑돼지를 구이로는 많이 먹습니다. 삼겹살, 목살 등 부위별로 숯불에 구워서 드시는 경우는 많죠. 하지만, 흑돼지로 만든 족발도 아주 맛있습니다. 기분탓인지 다른 족발보다 더 부드럽고 쫄깃한것 같은 느낌이죠. 제주도 서귀포시의 올레시장에 가면 흑돼지 족발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족발애산다'입니다. 시장 안에 있어서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새로 이사간 스타벅스를 등지고 왼쪽으로(동쪽) 조금 더 가시면 왼쪽에 시장 입구가 나오는데 이 입구로 들어가서 쭉 올라가시다 보면 왼편에 있습니다. 와플집 바로 옆인데, 가게가 작아서 찾기 어려우실 수 있으니 눈 크게 뜨셔야 합니다. ㅎ 이 사진은 2020년에 찍은거니가 그동안 가격이 좀 올랐을 겁니다. 그 뒤로도 몇번 먹었는데, ..

시원한 동태찌개나 알탕을 좋아한다면 한번 가볼만한 집이 있습니다. 장한평역 3번 출구 뒷쪽에 있는 '전농동 해물알탕전문'이라는 가게입니다. 원래 전농동 뒷골목에 있었는데, 확장이전하였습니다. 원래 이름을 너무 대충 지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름이 그냥 해물알탕전문입니다. ㅎㅎㅎ 어쨌든, 전농동에 있을때부터 몇번 갔던 집인데, 오랜만에 서울 올라가는 길에 먹으려 했더니 여기로 이전했다고 해서 갔습니다. 메뉴는 해물 알탕, 해물 동태탕, 알탕+동태, 그리고 추가 사리가 있습니다. 특이하게 술은 셀프...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 가면 됩니다. 저는 알탕이 먹고 싶고, 일행은 동태를 먹고 싶고 해서 해물알+동태탕 중자를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밑반찬들이 나왔는데, 밑반찬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숙주나물도 ..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로 알려진 부여는 3천궁녀가 뛰어내렸다는 헛소문이 퍼진 낙화암도 있고, 백제가 남긴 유적지인 관북리 유적지도 있으며, 롯데아울렛과 롯데리조트도 있어 1박2일로 즐기기에 좋은 관광지라고 생각한다. 백제에 놀러간다면 맛볼만한 음식점 중에 연잎밥과 떡갈비를 내놓는 솔내음이라는 음식점이 한번 가볼만 하다. 메뉴는 떡갈비 정식이 있는데, 1인분에 2장을 준다. 소고기 2장인 연화정식은 2.5만원, 소고기와 돼지고기 한장씩 나오는 연정식은 2.2만원, 돼지고기만 2장 나오는 백련정식은 1.9만원이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연잎밥이 함께 나온다는게 포인트이다. 우리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떡갈비를 골고루 맛보고 싶어서 연정식을 주문했다. 채소반찬과 채소전, 튀김과 된장찌개, 새싹삼, 샐러드 등 여러..

국립 중앙박물관 특별 기획전에서 고 이건희 회장 기증 2주년 기념전인 어느 수집가의 초대 전시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예매를 하고, 시간 맞춰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11시 40분쯤이었는데, 현장발권하는 창구를 보니 벌써 2시 입장 티켓이 모두 매진된 후였다. 인터파크 티켓 선예매는 거의 매진된 듯 하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좋을 듯 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2022년 4월 28일 부터 8월 28일까지 전시이다. 티켓부스에 도착하면 아스테카전(사전 예매 수령 및 현장 판매 창구)과 이건희전 (인터넷 사전예매 수령 창구), 이건희 전 현장판매 창구가 있으니 줄을 잘 서서 티켓을 사면 좋을 듯 하다. 나는 인터넷 사전예매를 해서 예매 번호와 예매자 이름..

충남 공주에는 짬뽕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 전참시에서 테이가 갔었고, 여행책자에도 자주 나올 정도로 전국적인 유명세가 있는 짬뽕맛집이 진흥각이다. 안타까운 소식은 가게 주인의 건강이 안좋아져서 손이 많이 가는 짬뽕을 더이상 하실 수 없게 됐다는 것이고, 좋은 소식이라면 짬뽕대신 담백한 맛의 중식밀면과 비빔면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건물은 그대로 이고, 이 건물의 1층이 진흥각이다. 메뉴에서 짬뽕은 아예 빠졌고, 밀면, 비빔면, 수육이 자리를 차지했다. 밑반찬인 김치. 수육과 함께 먹으라고 나온 양배추. 중식밀면은, 면은 부산에서 먹은 밀면과 거의 같은 면이다. 쫄깃한 식감이다. 국물은 잔치국수처럼 멸치국물을 베이스로 칼칼함을 가미했다. 밀면이 차갑게 먹는 거라면 이 중식 밀면은 뜨거운 국물이..

청주시에서 증평 쪽 외곽인 내수에 위치한 카페 '하우트커피컴퍼니'에 다녀왔습니다. 청주에 최근 외곽을 중심으로 대형 카페들이 여럿 문을 열었는데요, 드라이브 겸 다녀오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카페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외관도 좀 크고, 규모도 큰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간의 절반 이상은 공장과 카페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할당되어 있어 카페라기 보다는 커피원두를 볶는 공장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메뉴는 전통적인 카페 메뉴들만 있습니다. 달달한 바닐라 라떼를 넘어서 바닐라카라멜마끼아또까지 있어서 여기서 약간 의심스럽긴 했습니다. 왜 이렇게 달달한 메뉴들이 많은가..?! 커피가 별론가?ㅎㅎ 그리고 테이크아웃을 하면 ..

제주도에 맛있는 빵집이 하나 있습니다. 서귀포 이마트 옆에 시스터필드베이커리 SISTER FIELD BAKERY 입니다. 가게는 크지 않고,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없습니다. 무조건 테이크아웃! 그런데도 오픈할때부터 문 닫을때 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있는 빵집이에요 코로나가 한참일 때는 한번에 한팀씩 들어와서 빵을 고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다양한 빵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치즈치아바타도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마음에 들었고, 앙버터치아바타도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빵이 맛있고, 뭘 골라도 후회가 없을 맛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6시까지. 6시 넘으면 칼같이 문을 닫습니다. ㅎㅎ 위치는 서귀포 혁신도시 이마트 건너편이에요. 맥도날드 옆..

정읍 허브원에서 주최하는 라벤더 축제를 보고 먹을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아양촌해물칼국수 집을 갔다. 위치는 허브원에서 차로 20분 안팎으로 정읍고등학교 근처에 있었다. 정읍사람이 아니라 맛집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갔는데 주차장도 넓게 있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라 괜찮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30 ~ 오후 8:30 으로 주문은 7:30까지만 받는다고 되어있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4시 좀 안되어서 인지 한두테이블 밖에 없었다. 아양촌 당일 영수증 지침시 카페 소울(cafe soul) 커피메뉴 20퍼센트 할인이라고 되어있는데 안해봐서 진짜 되는지는 모르겠다. 메뉴는 해물칼국수 9000원, 녹두해물전 17000원, 왕만두 7000원, 냉콩국수 9000원이고 어린이를 위한 메뉴인듯한 돈까..

서귀포 절벽위에 뷰 맛집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허니문하우스. 원래 이름 그대로 결혼식장이었는데, 망하고 한참 비워져 있다가 현재의 카페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수리남 배경으로 나와서 화제가 되었죠. 수리남에 나오기 전에도 뛰어난 뷰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다소 오래된 느낌이 나긴 합니다. 자리는 실내자리와 실외 자리가 있고, 실외에서 보는게 뷰가 더 좋긴 합니다. 날이 좋다면 실외 자리에 앉는걸 추천드립니다. 레몬에이드와 카페라떼. 뷰만 좋은 건 아니고, 음료도 평균 이상은 해주는 집이다. 우리는 마당 한켠에 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눈 앞에 파노라마뷰가 펼쳐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절벽 위에서 보는 바다 풍경을 좋아하는데요, 이런 제 취향에 딱 맞는 집인것 같습니다. 특히 바닷가 근처에 있다보니 바로 ..

5월, 6월의 꽃 축제 하면 떠오르는 꽃이 장미꽃 축제와 수국 꽃 축제이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나는 다른 꽃 축제가 없나 찾아보다가 라벤더 꽃 축제를 발견하였다. 라벤더 꽃 축제를 하는 지역은 고성, 고창, 정읍의 세곳이 있었다. 그 중 6월 4일에 다녀온 꽃 축제는 전북 정읍의 허브원에서 여는 라벤더 꽃축제다. 정읍 허브원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요금과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 아이디 : herbone.official https://www.instagram.com/p/Cd407IVr77B/?igshid=YmMyMTA2M2Y=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축제 일정 : 2022.05.27 ~ 2022.07.10 이용요금은 성인 9000원이고, 지역주민 우대 요금..

보말은 제주에서 나는 해산물 중 하나인데, 이 보말을 넣어서 끓인 칼국수가 있습니다. 그 칼국수를 아주 맛있게 끓여내는 집이 수두리보말칼국수 집입니다. 위치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근처에 있습니다. 5월 ~ 6월에 제주에 가면 이 집을 꼭 가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이때만 성게 칼국국수를 팔기 때문입니다. 성게칼국수 보말칼국수 물만두 성게알이 들어간 보말칼국수는 그냥 보말칼국수 보다 훨씬 고소하고 시원해요. 시원하고 진한 국물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아침부터 웨이팅이 걸리는 집인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국수도 그냥 국수는 아니고 메밀이 들어간것 같았습니다. 보말 죽도 있는데, 국수 싫으신 분은 보말죽도 괜찮습니다. 죽도 진한 맛이 나고 괜찮아요. 참고로,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데 보통 오후 쯤 되면 문..

영국 하면 홍차가 유명하죠. 그런 영국의 영향을 받은 홍콩도 독특한 밀크티로 유명한데, 그런 홍콩스타일의 밀크티를 제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외관은 이름답게 파랗게되어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어렵진 않지만, 주차가 안되기 때문에 주변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걸어오셔야 해요. 다양한 밀크티를 팔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음료는 바뀔 수 있습니다. 그냥 밀크티와 크림 밀크디. 달달한 밀크티인데, 크림밀크티는 젓지않고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크림이랑 쌉쌀한 밀크티가 잘 어울립니다. 약간 먹기 힘들긴 합니다. 처음에는 크리만 먹게 되고 ㅎㅎ 운이 좋으면 융드리퍼에 밀크티 내리는 걸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냥 사오는게 아니고 여기서 직접 우려내서 만드시는 거였어요 ㅎ 코로나 이후 방문할 수 없..

제주도에 가면 국토 최남단이라는 마라도로 갈 수 있습니다. 마라도로 가는 배는 운진항과 송악산 앞 두군데서 출발하는데, 저는 두번 다 송악산 앞에서 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송악산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배표를 사고, 시간이 좀 남으면 송악산도 갔다가, 스타벅스도 갔다가, 선착장 옆 해녀촌에서 간단하게 해산물도 먹기 좋아서 송악산 입구로 잘 가는 편입니다. 여기 해녀촌에서 파는 해산물세트가 제가 갈때는 3만원 정도였는데, 물론 양이 좀 적긴 하지만 그 싱싱함은 최고여서 멍게를 씹을 때마다 감칠맛이 팡팡터지더라구요. 마라도에서 들어갈때 나오는 뱃시간까지 정해주는데, 섬에서 한시간 반정도 머무르게 됩니다. 모자르지 않을까 했는데, 섬 한바퀴 돌면서 사진찍고 놀다가 짜장면 한그릇 먹으면 시간이 딱 맞습니다..